일선 목회지의 부흥성장 합심기원

3일, KAPC뉴욕남노회 신년하례 감사예배
 
신년하례 감사예배를 드린 후 기념촬영한 KAPC뉴욕남노회 회원 및 사모들. 앞줄 우측 네번째 총회장 김재열목사, 세번째 노회장 권영국목사.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총회장:김재열목사/KAPC)뉴욕남노회(노회장:권영국목사)는 3일 뉴욕센트럴교회에서 신년하례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교회 부흥성장을 기원했다. 

노회장 권영국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신년하례 감사예배에서 총회장 김재열목사는 '부름의 상을 위하여 쫓아갑시다'(빌3:13,14)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도바울이 자신의 학벌과 명예, 문벌 등을 모두 버리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 복음에 전력을 다한 것은 세상 그 누구도 맛보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한 하나님나라의 찬란한 영광을 바라보고 체험했기 때문”이라며 “우리 목회자들 역시 날마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무한한 영광을 바라보고 맛보고 경험할 때 이 세상이 주는 기득권과 명예 등을 배설물처럼 여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열 총회장은 또 “태양을 본 사람은 과거에 갖고 있던 호롱불이나 형광등을 더 이상 가질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예를 들어 설명하면서 “복음의 위대한 영광을 날마다 경험함으로써 목회 가운데 나타나는 시련과 어려움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될 때 하나님께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모두가 쫓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노회는 신년하례 감사예배에 이어 2부에서는 척사대회 등을 진행하며 친교를 다졌다. 

한편 이날 예배는 이재덕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전현수목사의 성경봉독, 조성희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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