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안정번영과 미국의 정치안정 및 복음화 합심기도

8일, 필라델피아 한인교회 5개 단체 연합기도회 
 
필라델피아 한인목사회 주관으로 인근 5개 기독교단체들이 연합으로 신년기도회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은 조국 대한민국 및 미국의 안정적 번영과 교회의 부흥성장을 기도했다.


필라델피아를 비롯한 인근 지역 기독교단체들이 8일(화) 신년 연합기도회를 열어 조국 대한민국과 이민의 땅 미국 그리고 이민 한인교회들의 부흥성장을 위해 합심 기도했다. 

이날 연합 기도회에는 필라델피아 한인지역 목사회(회장 : 김영천목사)가 주관한 가운데 필라 원로목사회(회장 : 신청기목사), 필라 한인교회협의회(회장 : 김성철목사), 필라 장로회(회장 : 이광호장로), 남부 뉴저지교회협의회(회장 : 이만수목사) 등 5개 단체가 참여했다. 

필라목사회 회장 김영천 목사의 인도로 새한교회에서 드려진 1부 예배에서 고택원목사는 ‘주여! 조국을 지켜 주소서!’(느1:1~11)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날 혼란스러운 조국의 상황 속에서 과거 애국애족으로 선도했던 위대한 인물을 주신 것처럼 오늘날에도 기도의 사람들을 일으켜주셔서 평안과 안정이 가득한 나라로 바꾸어 달라고 하나님께 호소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도회는 △미국의 번영과 영적 부흥을 위해(김영천목사) △조국의 안정과 영적 부흥을 위해(이정철목사) △남북통일과 북한의 영적 부흥을 위해(안창기목사) △필라델피아의 영적 부흥과 각 기관과 동포사회를 위해(한상우장로) △세계선교와 복음화를 위해(김병일목사) △모든 기관, 가정, 교회를 위해(김성철목사) 각각 기도한 후 황준석목사, 정영현목사, 백형무목사, 고인호목사가 각각 끝맺음 기도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는 이광호장로의 대표기도와 한상경목사(목사회 총무)의 성경봉독, 이만수목사의 봉헌기도, 신청기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으며, 기도회 후에는 회장 김영천목사가 오찬을 제공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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