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회장 박태규목사 모친 추모예배 드려

17일, 순복음연합교회서 목회자와 성도들 깊은 애도
 
자작시‘어머님의 발’을 낭독하는 박태규목사


뉴욕한인목사회 회장 박태규목사 모친 고 김용순 권사 추모예배가 17일 오전 11시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양승호목사)에서 목회자 및 성도들의 깊은 애도 속에 드려졌다. 

박태규목사 모친 고 김용순 권사는 예장 합동총회 증경총회장 김선규목사가 담임하는 성현교회에서 임직, 출석했으며, 구랍 31일 향년 85세를 일기로 한국에서 소천했다. 
 
설교하는 송병기목사


이날 추모예배에서 송병기목사(목양장로교회 담임)는 ‘복이 있는 죽음’(계14:13)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동일한 죽음을 앞에 두고 한편에서는 두려움과 불안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반면 도리어 기쁨과 평안의 반응을 보이는 놀라운 경험도 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우리 성도는 이 땅에서의 삶 외에 또 다른 세계에서의 삶을 이어가는 축복받은 존재”라며 “우리 모두 역시 때가 되어 하늘나라로 갈 때 그곳에서 헤어진 우리들의 형제자매들을 만날 수 있다”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특히 목사회 회장을 맡은 박태규목사에 대해서 “더 큰 귀한 사역을 감당해서 하나님을 더욱 기쁘시게 하는 주님의 일꾼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에 박태규목사는 “멀리 한국에서 장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많은 슬픔을 경험했고 눈물도 많이 흘렸는데 이 곳에서 귀한 목사님 동역자들로부터 위로받아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전했다. 박목사는 고인의 임종을 지키는 가운데 ‘어머니의 발’이란 시를 썼다며 눈물을 머금는 시를 낭독했다. 

이날 추모예배는 목사회 총무 김진화 목사의 인도로 양민석목사(교협 부회장)의 기도, 유태웅목사의 ‘언젠가 우리가’의 조가, 회계 김희숙목사의 성경봉독, 조의호목사의 추모시 낭독, 이만호목사(목사회 증경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예배 후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 맨 앞줄부터 목사회 증경회장 이만호목사, 교협부회장 양민석목사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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