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선총회신학교 뉴욕분교 2기 개강

21일, 개강에배 시작으로 3월28일까지
 
예장 피어선총회신학 뉴욕분교는 21일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학사일정을 진행했다. 사진 좌측 여덟 번째부터 최윤섭교수, 분교장 김홍배목사와 교학처장 이상환목사. 


예장 피어선총회신학교 뉴욕분교(분교장:김홍배목사)가 21일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오는 3월20일까지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으로 2기를 맞는 피어선신학교 뉴욕분교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두 차례 선교학과 조직신학, 모세오경과 실천신학을 수업하게 된다. 

올해로 3년째인 피어선신학 뉴욕분교는 지난해 연구원 1명과 학사 6명을 배출했다. 

김홍배목사(뉴욕분교장)의 인도로 예동교회에서 드려진 개강예배에서 최윤섭교수(선교학)는 ‘why me?’(요9:1~3)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연약한 우리같은 존재를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부르신 데는 그에 맞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전제하고 “늘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제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날 때부터 소경된 존재를 바라보는 예수님의 눈으로 우리 자신과 모두를 바라보는 영적인 겸손함을 겸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심화자목사(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회장)의 대표기도와 송금희 전도사의 특별찬양 그리고 이상환목사(한국 피어선총회신학교 교학처장)의 학사일정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피어선신학교 뉴욕분교는 전과정 학생 모두 신구약 성경 필사를 필수요건으로 정해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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