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기아대책기구, 이종명 회장 중심 새 조직 갖춰

아동결연 및 후원사업 배가 확장키로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는 올해 아동결연과 후원규모를 배가증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진앞줄 우측두번째 회장 이종명목사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이종명 목사) 첫 정기월례회가 30일 퀸즈침례교회에서 열려, 지난해말 새 회장으로 선출된 이종명목사(강성교회 담임)를 중심으로 2019년 새 임원진을 구성하는 한편 사업방향을 재정비했다. 

올해 기아대책기구는 지난해에 이어 아동결연 및 후원사업의 배가확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의견을 모으는 한편 정기모임은 매월 4째주 수요일에 갖기로 했다. 2월 모임은 27일(수) 오전 10시30분에 갖기로 했다. 

이에앞서 이종명목사는 지난 회기에 사업을 이끌어온 전 회장 유상열목사(리빙스턴교회 담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이종명목사(우측)가 전 회장 유상열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무보고에서는 사무총장 박이스라엘목사가 회계 및 사업을 각각 보고했다. 

박진하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예배에서 이종명목사는 ‘나는 주님의 제자인가’(마25:40~46)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인은 이웃을 사랑하고 그 사랑의 실천을 나눔으로 하는 사람들”이라고 전제하고 “기아대책기구는 가장 어려운 환경에서 아무도 돌보지 않는 어린아이들을 품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며 “2019년은 우리 스스로를 돌보는 마음으로 겸손히 기아에 허덕이는 아이들을 구제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또 특별기도에 들어가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및 회원을 위해 △결연아동과 후원을 위해 △선교사들을 위해(콜롬비아:김혜정선교사, 페루:김중원 최은실선교사, 과테말라:장경순 박윤정선교사, 코트디부아르: 김형구 이선미선교사, 엘살바도르:황영진 황은숙선교사)각각 합심기도했다. 

한편 예배는 대표기도에 김인한장로, 축도 최창섭목사, 폐회기도에 김영환목사 등이 맡아 진행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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