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실버 선교학교 28기 개강 임박

2월25일부터 10주간 선교전문 강의 시작
지난해 가을학기까지 총631명 교육훈련 수료

 
뉴욕실버선교학교를 2004년 처음 출범시키며 현재까지 이끌고 있는 회장 김재열목사


뉴욕실버미션(회장:김재열목사)이 주관하는 뉴욕실버 선교학교가 2019년도 봄학기 개강을 앞두고 훈련원생을 모집하고 있다. 노년층을 대상으로 선교훈련을 하고 있는 뉴욕실버미션은 2004년 출범한 이래 지난해 가을 27기까지 총 631명이 교육훈련을 받았으며, 목회자를 포함해 총 850명이 단기선교에 참여했다. 
 
올해 28기를 맞는 실버선교학교는 ‘가든지 보내든지 하라’란 주제로 오는 25일(월)부터 4월29일(월)까지 일정으로 총10주간 뉴욕교회(담임:김성기목사/142-08 32nd Ave. Flushing)에서 진행되며, 선교개괄 및 선교사의 자세, 단기선교의 필요성, 현지언어 등 다양한 제목으로 매주 초빙되는 전문 강사에 의해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번 28기 개강예배는 2월25일 오후7시 제공되는 석식이후 오후8시에 진행되며 등록비는 100달러이다. 

올 봄학기 수강생 전원은 10주간 교육훈련을 마친 직후인 5월6일(월)부터 11일(토)까지 일정으로 니카라과로 단기선교사역에 동참하게 된다. 이 때 단기선교사역팀에는 의료부문, 한방부문, 이미용, 안경, 사진, 어린이사역(VBS) 등으로 나누어 현지인 사역을 감당할 예정이다. <문의 (917)963-9356>
 
뉴욕실버선교학교에서 훈련원생들은 매주 월요일마다 10주 동안 기도와 찬양, 강의 등으로 통해 선교마인드를 고취하고 있다. 


뉴욕실버선교학교 회장 김재열목사는 “선교에 관심이 있는 노년층 성도들의 잠재력과 은사를 복음전파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이란 의견을 모아 지난 2004년 처음 시작한 것이 어느덧 과테말라 에콰도르 멕시코 등 8개국에 13가정을 파송하는 은혜를 입었다”고 감사하면서 “은퇴이후 심리적인 나태함과 영적인 침체 등 희망이 없어 불안했던 노년층의 삶 속에 선교비전을 새롭게 세워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28기 훈련학교 개강을 통해서 새로운 인생을 발견하고 희망찬 사역들을 감당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실버선교훈련원 원장 김경열목사는 “매해 훈련원생들을 배출하면서 왕성한 사역으로 적극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갖는다”며 “매주 월요일 모여 선교전문 강사분들이 전하는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마음 속에 숨었던 복음에 대한 잠재력이 겉으로 드러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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