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거주 한인 ‘기독청년 네트웍’ 추진

교협 청소년센터 정기이사회 
 
뉴욕교협 청소년센타 정기이사회에서는 앞으로 한인기독청년들을 하나로 묶는 사업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뉴욕교회협의회 산하 청소년센터(대표:황영송목사)가 21일 수정성결교회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예산 12만 여 달러를 추후 보완한 다음 통과시키기로 하는 한편  한인목회자 컨퍼런스와 연합수련회 그리고 범죄예방 세미나 등 올해 사업보고 등 회무를 처리했다. 

청소년센터 대표 황영송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이사회에서 사무총장 김준현목사는 올해 사업진행 상황과 관련, 최근 퀸즈YWCA와 CMP 공동으로 진행된 한인청년 직업포럼에 대해 보고하는 한편 4월로 예정된 가정폭력 및 성문제에 대한 목회자의 자세를 발표하는 ‘목회자 컨퍼런스’와 8월 현직 뉴욕경찰이 강사로 나서는 ‘범죄예방 세미나’, 그리고 청소년 전담 사역자가 없는 중소형교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합수련회 등 예정된 사업을 보고했다. 

이와함께 뉴욕지역 거주 한인 청소년들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홍보담당으로 김창인목사와 EM사역 담당으로 샤뮤얼 리 전도사를 각각 선임하는 한편 증원된 인력을 통해 한인 기독청소년 및 청년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현재 12만 여 달러로 책정한 예산안에 증원된 실무진의 인건비용 등을 포함시킨 새 예산안을 다음 회의까지 마무리하고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 대표 황영송목사는 뉴욕권사합창단이 지원하는 후원금 1,000달러를 전달 받았다.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올해 예정사업들을 보고받고 통과시켰다. 앞줄 좌측 세 번째부터 교협 부회장 양민석목사, 대표 황영송목사, 이사장 이주익장로 


이날 정기이사회에 앞서 부이사장 송윤섭장로의 대표기도와 양민석목사(교협 부회장)의 ‘기도의 울타리를 치라’(막9:14~29)란 제목의 설교, 김영철목사의 축도 순으로 1부 예배를 드렸다. 

한편 청소년센터 이사 및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황영송목사 △이사장:이주익장로 △부이사장:송윤섭장로 △후원이사장:김홍석목사 △총무:최현준목사 △서기:최호섭목사 △부서기:김신영목사 △회계:이인화 안수집사 △사무총장:김준현목사 등 이사 5명.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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