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한인총회 동북지역회 목사안수식

이종서 · 정찬복 목사안수 거행
 
얼라이언스(C&MA)한인총회 동북지역회는 이종서(앞줄 맨좌측)정찬복 목사안수식을 거행했다. 둘째줄 좌측 세 번째 회장 이지용 목사


얼라이언스(C&MA) 한인총회 동부지역회(회장:이지용 목사)가 주관하는 목사 안수식이 3일 오후 어린양교회(담임:박윤선목사)에서 1백여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목회사역의 길로 들어선 정찬복 목사와 이종서 목사를 축복했다.  

한기술목사(동부지회 부회장/뉴욕할렐루야교회 담임)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고석희목사는 ’숭고한 케노시스의 길‘(빌2:5~11)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께서 하늘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인간의 육신을 입고 오셔서 우리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구약에서 짐승을 제물로 바쳐 태운 여러 형식의 제사를 통해 반복되어 선포된 사실”이라며 “하나님의 사역은 이렇게 자기를 비우는 가장 낮은 자리로 돌아가 겸손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이기에 앞으로 가장 낮은 종의 자리에서 사역해 달라”고 강조했다. 

1부 예배에 이어 C&MA총회 감독 백한영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2부 안수식에서 이지용목사(뉴욕겟세마네교회 담임)와 박윤선목사(어린양교회 담임)는 안수받은 두 목사들에게 각각 가운을 입혀주는 한편 앞으로 사역을 축복했다. 

이날 안수받은 정찬복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생명을 다하여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함께한 모든 분들의 중보기도는 저희 사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도후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예배는 허경렬목사의 대표기도와 이종현목사의 봉헌기도, 감독 백한영 목사의 서약 및 선포, 안수패 증정, 이지용목사와 박윤선목사의 권면 및 민병욱목사와 최재원목사의 축사, 유진웅집사의 섹소폰 축하연주, 이종서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