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서 목회자 부부 등 참여
부모회복학교 리더십 컨퍼런스가 5일 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담임:강학구목사)에서 미주동부지역에서 사역하는 20여 부모회복학교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부모회복학교 프로그램의 목회적 적용 등 사역의 실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낮은울타리 미주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주지역 전역에서 부모회복학교 운영을 총괄하는 조희창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이론과 실천을 다룬 △회복과 생명력 △리더훈련-부모회복학교의 실제 등을 발표했다.
또 미동부지역 사역디렉터인 강학구목사가 강단에 올라 ‘부모회복학교의 목회적용’을 주제로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강학구목사가 담임하는 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는 최근 부모회복학교 프로그램을 6기까지 운영하는 가운데 가정사역에서 두드러지는 결실을 얻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각 지역에서 사역하는 목회자 부부가 참석, 회복사역과 가정사역을 통해 나타난 교육훈련의 실제사례를 교환하며, 성경적인 가정회복 사역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희창목사는 부모회복학교 프로그램과 관련, △하나님의 임재로 들어가는 지성소예배 △각 주제별 강의 △기도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연중 봄과 가을에 6주~8주로 계속되는 평신도 교육과정이나 목회자 과정에 각각 참여하거나 담임하는 교회 혹은 출석하는 교회에서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필라델피아 부모회복학교 7기과정이 오후5시30분 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에서 오는 17일(주일) 개강할 예정이며, 뉴저지에서는 13기 과정이 4월1일(월) 오후7시30분 시온성교회(담임:이수원목사)에서 개강할 예정으로 있다. 문의는 (646)300-4790.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부모회복학교 리더십 컨퍼런스 열려
입력 : 2019-03-14 01:3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