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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계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 열린다

28일 플러싱YMCA, 민간회사 및 정부기관 등 참여

한인을 비롯 직장을 찾고 있는 아시안계 이민자들에게 대규모 취업기회가 마련된다. 

오는 28일(목)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퀸즈 플러싱 YMCA(138-46 Northern Blvd.)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에는 다양한 직종에서 27개 회사와 정부기관의 인력관리 담당자가 참석해 취업 희망자들과 상담 및 취업 안내를 하게 된다. 

CMP(Chinatown Manpower Project) 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책용박람회는 한국계 취업희망자의 구직을 돕는 Mobile JOBS (Job Opportunities and Business Support)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4년째를 맞아 이루어지는 것으로, 플러싱을 비롯해 퀸즈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취업기회의 폭을 넓히는 중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회사와 기관단체가 내놓은 직종은 2개국어 고객상담이 가능한 은행원, 간호조무사(CNA), 간호사(RN), 2개국어 전화 통역사, 요리사, 판매원, 영업직, 운전기사, 위생관리사, 매니저, 운전사, 회계보조, 호텔방 관리직 등 전문직과 일반직 등 다양하다.

또 이날 참여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American International Group (AIG), Aerotek, The Allure Group, Charles B. Wang Community Health Center, Coalition of Asian-American IPA (CAIPA), Con Edison, Council for Airport Opportunity, Inc., Cyracom International, David J. Louie Inc., DO & CO New York Catering Inc., Flushing YMCA, International Shoppes, Mass Mutual, Mercy Drive, Mott Optical Group, NY Regional Census Center (2020 Census), New York Presbyterian Hospital, NYC department of Citywide Administration Services (DCAS), NYC Department of Correction, NYC Department of Sanitation, Seneca, Sheraton Brooklyn Hotel (Lam Group), Spectrum, TD Bank, TMI Trading Group, United Healthcare 등이다. 

이번 채용박람회 관계자는 “지난 8년 동안 500명이 넘는 구직자들이 참여했다”고 소개하면서 “행사를 주관하는 CMP의 경우 매년 평균 3,000여명을 돕는 가운데 85% 정도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며 “구직을 원하는 사람들은 단정한 복장과 함께 이력서를 갖고 와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 (646)770-6311/김재은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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