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협, 부활절 연합새벽기도회 준비기도 돌입

22개 지역별 조직 마치고 내달 1일 예비모임 예정
 
뉴욕교협은 18일 1차 부활절새벽연합예배 준비기도회를 연데 이어 4월8일 2차 준비기도회를 예정하고, 성공적인 연합예배 진행에 돌입했다. 양희철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회장:정순원목사)는 올해 부활주일(4.21)을 앞두고 총 세 차례로 예정된 준비기도회에 돌입하는 한편 뉴욕지역을 22개 지역으로 나눠 각각 지역장을 선임하고 지역별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를 드리는 계획안을 확정했다. 

뉴욕교협은 22개 지역별 설명회 및 지역장 예비모임을 오는 4월1일(월) 오전 10시30분 뉴욕교협회관에서 열기로 했다. 

뉴욕교협은 18일 오전 플러싱 다민족교회(담임:김 전목사/구 대한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를 위한 1차 준비기도회를 열고, 그리스도의 부활 영광이 가득한 예배를 간절히 기원했다. 

뉴욕교협 총무 이은수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예배에서 양희철목사(교협증경회장단 부회장/믿음장로교회 원로)는 ‘교회의 충만’(엡1:18~23)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원로로 은퇴하기까지 목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말하라고 하면 기도였다”고 말하면서 “목회를 위해 많은 방법론을 연구하고 행사도 고민하고 했으나 뜻대로 된 것은 하나도 없었다”며 “예수그리스도만 의지하는 기도야말로 목사인 우리 자신을 살리고 목양지도 풍성하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강조했다. 

◆ 뉴욕교협 전반기 예정행사
내달 1일 부활절연합예배 22개 지역장 예비모임 및 8일 2차 준비기도회
오는 26일, 올바른 성경비유 해석 주제로 목회자 평신도 리더세미나 등
5월10일~12일, 윤보환 감독 강사로 초청해 ‘성령화 대성회’ 개최도


양희철 목사는 “성경본문을 보면 십자가에 달려 죽은 예수그리스도를 다시 살려 하나님 보좌우편에 앉히셨다고 쓰면서 모든 만물의 상속자로 세우셔서 만물 위에 세우고 교회의 머리가 되게 하셨다”며 “단 한 분 예수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기도를 통해 이번 부활절 연합새벽기도회를 복음의 능력이 충만한 예배로 드린다는 소망을 갖자”고 요청했다. 

이어 박황우목사와 하정민목사가 나서 △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해 △2019 부활절 연합새벽기도회를 위해 각각 합심기도했다. 

이어 서기 이창종목사가 ‘부활절 연합새벽예배 준비과정’보고를 통해 뉴욕지역을 총 22지역으로 나눠 각각 연합예배를 드리도록 했으며, 이미 선임된 22개 지역장을 대상으로 예비모임 및 설명회를 4월1일 오전 10시30분 교협회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2차 준비기도회는 4월8일 오전 10시30분에 이어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교협은 또 오는 26일(화) 오전10시 동부개혁신학교 내 양순관에서 이국진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목회자 평신도 리더를 위한 세미나’(주제:올바른 성경비유 해석)를 열기로 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는 이은수목사의 사회로 안경순목사의 찬양인도, 전희수목사의 기도, 김주열장로의 성경봉독, 유상열목사의 축도 및 이사장 손성대장로의 오찬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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