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부활절 맞아 굶주리는 어린이 구호활동 나서
인기탤런트 최수종 씨도 ‘고난주간 금식 헌금 캠페인’ 전개
굿네이버스USA는 굶주리는 어린이 구호를 위해 조수아 씨와 함께 수년동안 계속 사랑나눔 순회콘서트를 열고 있다. 2017년 아틀란타 벧엘교회에서 열창하는 조수아 씨
국제구호개발 단체인 굿네이버스USA(회장:이일하)가 사순절과 부활절 기간 우리나라 CCM 가수 조수아 씨와 함께하는 ‘아프리카 말라위 어린이돕기 사랑나눔 콘서트’를 뉴저지와 뉴욕지역 교회들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찬양사역 20주년을 맞은 조수아 씨는 그동안 10개의 앨범을 발매한 국내 유명 CCM 가수로, 기독교인들이 즐겨 부르는 찬송으로는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내 모습 이대로’, ‘주가 일하시네’ 등이 있다.
굿네이버스USA는 지난 2월 굿네이버스 나눔대사로 아프리카 말라위지역을 방문한 조수아 씨가 사랑나눔활동을 하며 느낀 점을 이번 뉴저지 뉴욕 순회콘서트에서 나누게 될 것으로 전하고, 특히 하루 한 끼가 없어 굶주리는 그 지역의 어린이들에 대한 상황들을 그대로 전할 것이라고 알렸다.
굿네이버스 미국법인 김재학 본부장은 “한국의 기독교인들로부터 골고루 사랑받는 조수아 씨와 함께 사랑나눔 콘서트를 열게 된 것을 감사한다”며 “특별히 사랑나눔 콘서트가 진행되는 기간이 사순절과 부활절이 이어지는 시기여서 굶주리는 어린이들의 참혹한 환경에 모든 교회들이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USA는 사순절과 고난주간을 지나는 과정에서 한국의 인기탤런트 최수종 씨를 주축으로 ‘고난주간 금식헌금 캠페인’을 벌이며, 한 끼 금식한 헌금을 통해 기아에 허덕이는 어린이들을 돕는 운동을 뉴욕을 중심으로 미주 동부에서 전개하는 중이다.
한편 조수아 씨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콘서트’ 4월 일정은 다음과 같다.
△10일(수) 오후 8시 뉴저지 만모스은혜연합교회(담임:정호석목사)
△14일(주일) 오후 1시 뉴저지 시온성교회(담임:류태우목사)
△17일(수) 오후 8시 뉴욕 모자이크교회(담임:장동일목사)
△19일(금) 오후 8시 뉴저지 베다니연합교회(담임:이기성목사)
△21일(주일) 오후 2시30분 뉴저지 은혜양로원(케티 박), 오후 7시 좋은소리교회(담임:송인종목사)
(문의 213-447-9898)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
굿네이버스USA, CCM 가수 조수아 나눔콘서트 순회
입력 : 2019-04-05 21:3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