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헤이븐과 놀웍 중심 남부지역 및 하트포드 중심 북부지역 두 곳서
커네티컷에서도 한인교회들이 2019년 부활주일 새벽연합예배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커네티컷 한인교회협의회(회장:이정찬목사)가 주관하는 2019부활주일 새벽연합예배가 21일 오전 6시 남부와 북부지역 두 곳에서 일제히 드려질 예정이다.
커네티컷 교협은 놀웍과 뉴헤이븐, 페어필드, 그리니치 등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역과 하트포트를 중심으로 한 북부지역 두 곳으로 나눠 2019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드리기로 하고, 인근 회원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교협은 남부지역에서 커네티컷 한인선교교회(담임:안성근목사), 북부지역에서 커네티컷 중앙교회(담임:김정환목사)를 각각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는 교회로 결정하는 한편 회원교회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교협 총무 김도훈목사를 중심으로 남부지역은 옥영철목사, 북부지역은 김정환목사를 준비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교협은 또 설교자와 관련하여 남부지역 연합예배에는 황현조목사(커네티컷 비전한인교회 담임), 북부지역 연합예배에는 김성길목사(커네티컷 주사랑교회 담임)로 각각 정해졌다고 전했다.
교협 회장 이정찬목사는 “교회가 세상에 대하여 갈수록 영향력을 상실하는 영적으로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를 기점으로 교회간 협력이 강화되고 믿음의 결속이 견고하게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길 원한다”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충만하게 받는 예배가 되도록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커네티컷 한인교회협의회는 전반기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와 함께 후반기에는 미스바 영적 대각성 부흥회를 연합행사의 두 축으로 진행하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커네티컷 교협 주관 부활주일 새벽연합예배 준비 '한창'
입력 : 2019-04-09 20: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