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성령으로!” 윤보환 감독 초청 2019 성령화대성회 '성료'

미주국민일보-국민문화재단 공동기획

<미션 현장> 2019 뉴욕성령화대성회



뉴욕교협 주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성결한 삶’ 주제로 
 
2019 뉴욕성령화대성회는 교협 임원과 목사회 임원 및 기관단체 임원들이 적극 참여했다. 성회를 마치고 뉴욕 교계 주요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윤보환 감독 초청 2019 뉴욕 성령화대성회가 지난 12일(주일)을 마지막으로 사흘간 집회를 모두 마쳤다. 

윤보환 감독은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민족적 우상숭배인 신사참배 회개운동을 주창하며 서울 광화문에서 이영훈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 담임), 정성진목사(거룩한빛 광성교회 담임)등과 함께 초교파 대형집회를 주도한 바 있다.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회장:정순원목사)가 주최한 2019 뉴욕성령화대성회가 지난 10일(금)부터 12일(주일)까지 사흘간 뉴욕프라미스교회(담임:허연행목사)에서 개최돼 한인 이민교회의 신앙부흥과 뉴욕 복음화를 간절히 기원했다. 

‘성결한 삶’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령화대성회에는 교회협의회 임원진을 중심으로, 준비위원장에 박 마이클목사(뉴욕 한마음침례교회 담임)와 준비위 총무 안경순목사가 나선 가운데 뉴욕목사회 회장 박태규목사, 허연행 프라미스교회 담임목사, 뉴욕이민자보호교회 TF 위원장인 조원태목사(뉴욕우리교회 담임), 뉴욕장로교회 담임 김학진목사, 리빙스턴교회 유상열 담임목사 등 한인교회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 글로벌여성목회자연합 뉴욕회장인 심화자목사, 뉴욕장로연합 회장 김영호장로와 증경회장 손성대장로, 프라미스교회 성가대 및 중창단, 뉴욕밀알선교합창단, 기독저널 여성합창단, 성악가 배정호 뉴욕초대교회 집사, 순복음연합교회 경배와 찬양단 및 찬양사역자 유태웅목사, 멀티악기 연주가 유진웅 교수 등 뉴욕을 대표하는 각 분야 전문인들이 참여해 순서를 맡아 진행했다. 

윤보환 감독 “부흥회는 끝났지만 교회와 성도의 부흥은 지금부터!”
“성령의 인도따라 기도하며 헌신하며 순종할 때 성결한 삶 가능”
회장 정순원목사 “목회자 성도 모두 성결한 삶 살며 뉴욕 바꾸자” 강조

 
2019뉴욕성령화 대성회 주강사 윤보환 감독은 성령께서 인도하시는대로 기도의 삶, 헌신의 삶, 순종의 삶을 살 때 성결한 삶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회장 정순원 목사는 교협45회기 표어 '성결한 삶'을 성령화대성회 주제로 삼았다며 매회 집회 때마다 "성결의 삶!"을 성도들과 함께 외쳤다. 


이번 주강사로 초청받은 윤보환목사(인천 영광교회 담임/감리교 중부연회 감독)는 뉴욕교협 45회기 표어인 ‘성결한 삶’을 주제로 사흘간 집회를 이끌며, “성결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체험을 해야 하며, 체험을 주신 성령께서 이끄시는 삶을 살 때 하나님께 칭찬받는 성결의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감독은 성결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기도의 삶을 살아야 한다(창 4:25~26)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마 1:1~16)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한다(왕하 8:1~6)며 사흘간 각각 한 주제를 놓고 신구약 성경 말씀을 근거로 집중 설교했다. 

윤보환 감독은 제사를 잘 드린 아벨의 자세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신 사실을 지적하면서 “율법의 요구를 무시한 가인의 제사보다 율법의 요구를 바른 자세로 순종한 아벨의 제사 자세를 하나님은 예배자로서의 기도로 열납하셨다”며 “이로써 아벨은 성결의 삶을 살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윤 감독은 이튿날인 11일, 마태복음 1장에 나타난 여인들의 이름을 들어 헌신의 삶을 살았던 성도의 모범을 사례로 들어, 성결의 삶에 필요한 요소가 하나님 앞에 헌신이었다고 강조하는 한편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사무엘의 어머니인 한나의 삶과 엘리사 시대의 수넴여인의 삶을 비교하며 “순종의 모습을 보인 한나는 사무엘이라는 위대한 지도자를 낳는 축복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한나라는 여인의 이름까지 기억하도록 했다”며 “하지만 수넴여인은 다시 살아난 아들이 누구인지, 또 수넴여인의 이름도 남아있지 않는 점을 기억하여 순종을 통해 성결한 삶을 살면 귀한 축복을 누릴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성령화대성회를 마친 회장 정순원 목사는 “오는 7월로 예정된 할렐루야대성회를 앞두고 성령님에 대한 갈급함을 일깨워준 복된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더 기도하고 더 헌신하고 더 순종해서 뉴욕을 하나님의 복음으로 가득 채우는 일꾼이요 성결한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번 성회에는 집회 때마다 찬양단의 봉사로 더욱 알찼다는 평이다. 사진은 첫날 찬양을 맡은 프라미스교회 성가대 전경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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