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해외총회 제41회 총회 ‘엄기환목사 새 총회장’ 선출

10일 만나교회서 부총회장 김종태목사, 총무 정대영목사 등 
 
예장(합동)해외총회 41회기 총회가 개회돼 엄기환목사를 신임 총회장에 선출하고, 각종회무를 처리했다. 우측 세번째부터 총무 정대영목사, 신임 총회장 엄기환목사, 신임 부총회장 김종태목사.


예장(합동)해외총회 제41회 총회가 10일 오후 5시 뉴욕만나교회에서 개회돼 신임 총회장에 엄기환목사 등 새 임원진을 선출하는 한편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엄기환목사(증경총회장/LA노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부총회장에 김종태목사, 서기 한상흠목사, 총무 정대영목사 등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신임 총회장 엄기환목사는 “최근 총회가 이탈측으로 인해 분열된 상황을 맞았다”고 운을 떼며 “하지만 총회를 더욱 공고히 하여 안정된 총회운영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김종태목사(뉴욕노회장)의 사회로 윤성태목사의 대표기도, 한상흠목사의 성경봉독, 엄기환목사의 ‘성숙한 청지기’(벧전4:7~11)란 제목의 설교, 정익수목사(증경총회장/뉴욕노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또 성찬예식도 드렸다. 

한편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엄기환목사 △부총회장:김종태목사 △서기:한상흠목사 △부서기:이종수목사 △회의록서기:이민철목사 △부회의록서기:이인보목사 △회계:권영길목사 △부회계:이용복장로 △총무:정대영목사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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