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겟세마네교회 제9회 예수사랑초청잔치 열어

미주국민일보-국민문화재단 공동기획 
<미션 현장> 뉴욕겟세마네교회 제9회 예수사랑초청잔치



28일(금)부터 30일(주일)까지 인근지역 돌며 주민들에 복음소개
 
뉴욕겟세마네교회는 한국에서 온 허그(HUG)팀과 함께 예수사랑초청잔치를 마련했다. 앞줄 맨좌측부터 지휘자 유진웅 교수, 세번째 이지용 담임목사, 오영섭 허그팀 대표 목사


뉴욕겟세마네교회(담임:이지용목사)가 전도축제 ‘예수사랑초청잔치’를 지난달 28일(금)부터 30일(주일)까지 열고, 인근 지역민에게 복음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겟세마네교회 예수사랑초청잔치에는 한국에서 도시형 전도프로그램으로 알려진 ‘랜드마커 미니스트리’(대표:오영섭목사)의 HUG(허그)팀이 함께하며 사흘간의 복음전도 사역을 감당했다. 

이 교회 담임 이지용목사는 “복음을 소개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위해 예수그리스도께서 무슨 일을 하셨고, 그분의 구원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 성령님께서 날마다 함께 하신다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성도들과 더불어 전한 지 10년이 된다”면서 “허그팀도 이같은 사역을 감당하는 단체로, 뉴욕에서 은혜 가운데 만남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뉴욕겟세마네교회 지휘자로 사역하는 유진웅 교수가 소프라노 섹소폰으로 성가를 연주하고 있다. 


허그팀 8명을 인솔하고 뉴욕에 도착은 오영섭목사는 “한국의 젊은층과 다문화 다인종들을 대상으로 많은 결실을 얻고 있다”며 허그에 대해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HUG는 ‘Happy Food’, ‘Uniqe Joy’, ‘Group Dynamic’의 첫글자로 만든 단어다. 쉽게 말하면 복음초청 대상자를 교회에 초청하는 과정을 일컫는 것으로, 1)풍성한 음식 2)즐거운 놀이게임 3)미디어 음악을 통한 역동예배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 때 두 번째 단계인 ‘즐거운 놀이’에서 랜드마커미니스트리가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이 진행된다. 여러 장의 카드로 진행되는 보드게임을 통해서 구원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습득한다는 설명이다. 
 
허그팀이 자체개발한 보드게임을 하며 초신자와 친밀해진다는 설명이다. 보드게임은 구원을 설명하는 놀이방식이다. 


이번 뉴욕겟세마네교회 예수사랑초청잔치를 통해 교회를 방문한 중국인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은 다음 주일인 7일 교회에 다시 나오면 교회 신앙생활의 방법과 푸짐한 선물 등을 제공받게 된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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