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설립 50주년 기념 ‘2019 가을맞이 지역민 초청 가족축제’ 여는 퀸즈한인교회

오는 10월5일(토) 오후 3시~7시 퀸즈한인교회 야외마당서 '복음잔치 한마당' 준비
 
퀸즈한인교회는 설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기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는 가운데 내달 5일(토) 오후3시부터 지역주민 초청 가족축제를 마련한다. 사진은 올해 썸머스쿨 참여 학생들이 교회 앞 마당에서 함께 사진을 찍었다. 맨우측이 김바나바 담임목사.


교회설립 50주년을 맞아 올해 초부터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벌이고 있는 퀸즈한인교회(담임:김바나바목사)가 내달 첫 주말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하나님나라 대잔치 ‘가을맞이 가족 축제’(Fall Family Festival)를 마련한다. 

퀸즈한인교회는 오는 10월5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이 교회가 주차공간으로 사용하는 앞마당에서 ‘하나님 사랑을 나누는 풍성한 복음잔치 한마당’이란 부제를 걸고, 지역주민 초청 가을맞이 축제를 벌인다고 전하며 인근 지역민 초청 홍보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마련되는 2019 가을맞이 가족축제는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교회에 들어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와 먹거리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내달 5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2019 가을맞이 가족축제 행사포스터. 지역민들이 부담없이 출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자 전원 핫도그 무료제공 및 푸짐한 경품준비
가족게임, 얼굴페인팅, 에어바운스, 푸드코트 등
경배와 찬양으로 마무리…지역주민 초청 형식 진행


퀸즈한인교회 행정부서를 담당하는 박철목사는 교회 앞 공간이 예상외로 넓어 많은 시설들이 들어설 수 있도록 배정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동물농장, 온가족이 참여하는 게임들, 에어바운스, 얼굴 페인팅, 가족사진관,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박목사는 “마지막 6시부터 7시까지 한 시간 동안은 예배와 찬양을 통한 워십으로 하나님나라의 복음 잔치를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교회 유치부 박혜경 전도사도 “참가자들에 한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경품추첨도 하게 되며, 특히 모든 참가자들은 무료로 핫도그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퀸즈한인교회 김바나바 담임목사는 교회설립 50주년을 기념해 대대적인 임직식을 거행하며 전교인 성령충만 부흥을 기도해오고 있다. 


김바나바 목사 “내년 성령충만의 부흥위해 기도운동도”
퀸즈한인교회 김바나바 담임목사는 “올해는 강력한 예배와 제자훈련, 구체적인 봉사와 헌신적인 선교, 차세대를 준비하는 교회, 성령충만한 기성세대,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로 거듭날 것을 선언하고 추진 중에 있다”며 “하반기로 들어선 교회설립 50주년의 의미가 내년에 더욱 왕성한 부흥으로 이어지도록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1969년 한진관목사와 함께 출발한 퀸즈한인교회는 ‘KCQ(퀸즈한인교회)는 멈추지 않는다. 22세기,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교회’라는 표어를 내걸고, 지난 4월부터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는 중이다.
 
지난 4월 소워즈 초청 음악회를 시작으로 제1회 뉴욕신학세미나, 7080가족세미나, 탁지일 소장 초청 이단대책세미나, 사진전 및 부흥회, 전교인수련회 등을 연속해서 마련해 왔으며, 올해 말까지 와보라 전도집회, 조이페스티벌, 베들레헴 투어 등을 계속해서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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