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크네사야교회(담임:전광성목사)가 교회설립 43주년을 맞아 17일 장로장립 등 16명에 대한 임직식을 갖고, 복음전도와 교회부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장로에 장립받은 박범렬장로는 “신앙의 선배들을 따라 교회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직분을 감당하도록 할 것”이라며 “성령충만으로 마지막 때에 믿음으로 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안수집사에 장립받은 김희영 안수집사는 “믿음으로 봉사하고 헌신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순종할 것”이라며 “주님의 뜻 가운데 교회를 섬기는데 애쓸 것”이라고 인사했다.
임직자들 “말씀 안에서 순종하며
신앙선배 걸어간 믿음의 길 따를 것”
"주님 뜻 안에서 교회 봉사,헌신" 다짐
이날 임직은 김석희 박범렬 임광록 유성원 씨가 장로장립에, 유지형 장용 씨가 장로 취임에, 구자민 김정현 김희영 박혜숙 유남재 홍보래 씨가 안수집사 장립에, 김성혜 김장한 이봉철 이선영 씨가 안수집사 각각 취임했다.
전광성 담임목사 “부흥의 초대교회 역사를 확신”
하크네시야교회 전광성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귀한 일꾼이 세워진 가운데 하크네시야교회가 복음전파와 성령의 부흥을 이룬 초대교회의 역사를 따라 전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히고 “모두가 한마음 한 방향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소망이 드러나는 영적인 경험을 할 줄로 믿는다”고 감사했다.
전광성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임직감사예배는 최정석목사가 ‘섬기며 베푸는 헌신’(막10:35~45)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크리스 김장로의 성경봉독, 크리스찬 코럴 합창단의 찬양, 홍보래 집사의 축가, 안창의목사와 로버츠 폴츠 모리슨 목사(뉴욕시 노회총무)의 축사 그리고 신현택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권면 등 순서로 진행됐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