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P 동북노회 한인목회자 17일, 신년 감사예배 드려

뉴욕효신장로교회 교육문화관 2층서 신년예배 및 윷놀이 등 친교 다져
 
합동개혁장로교단(ARP)동북노회 내 한인목회자 모임이 17일 오전 10시30분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려,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우측부터 최종목사, 박영수목사, 임재홍목사, 문석호목사, 김홍석목사, 정준영목사, 채영준목사, 이충학 전도사.


합동개혁장로교단(ARP) 동북노회(노회장:이용호목사) 내 한인목사회가 2020년 신년을 맞아 17일(금) 오전 10시30분 뉴욕효신장로교회(뉴욕효신장로교회 담임) 교육문화관 2층 교육세미나실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리고, 윷놀이와 친교를 다졌다. 

뉴욕효신장로교회 교역자들도 함께 참석한 이날 신년 감사예배에서 문석호목사는 ’새해 새로운 삶과 사역‘(롬12:2~5)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는 가운데 “본문이 밝힌대로 본받을 것과 본받지 말아야 할 것, 분별하는 지혜, 생각 이상으로 생각하지 말 것이라는 사도바울의 교훈을 잘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주께서 각자에게 맡긴 사역들을 분량대로 지혜롭게 분별력을 갖고 잘 감당하자”고 격려했다. 

또 “속상한 일 있어도 잘 견디고 인내하고 참으면 주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위로하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에앞서 김홍석목사(늘기쁜교회 담임/전 뉴욕교협 회장)는 노회 내 한인목회자들의 건강과 교회부흥 그리고 목양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후 임재홍목사(예닮교회 담임)는 ARP교단과 지교회들의 부흥 및 한인목회자들의 건강 등을 위해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ARP교단 동북노회(NEP) 한인목회자들은 윷놀이로 친교를 다지며, 준비한 선물을 나누는 등 힘찬 새해를 출발했다. 


신년 감사예배 이후 참석자들은 윷놀이 등으로 친교하며, 신년 선물을 나눈 후 뉴욕효신장로교회가 제공하는 오찬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참석 예정이던 이용호목사(노회장)가 갑작스런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으며, 황동익목사와 김진관목사는 건강상의 문제로 참석하지 못해 이들을 위해 통성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