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원로성직자회 1월 월례회 만나교회서 윤세웅목사 설교

25일(토) 원로성직자 회원의 건강 위한 기도와 자서전 발간 등 계속 추진
 
회장 윤세웅목사는 이날 뉴욕원로성직자회 신년 첫 월례예배에서 "은혜의 십자가 구원론이 교회마다 잘 가르치도록 격려하고 계도해야 할 것"이라고 설교했다. 


대뉴욕지구 한인원로성직자회(회장:윤세웅목사) 2020년 첫 월례예배가 25일(토) 오전 10시30분 뉴욕만나교회에서 열려, 뉴욕복음화와 회원 원로목사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총무 강준창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신년 첫 예배에서 회장 윤세웅목사(미주기독교방송 사장 겸 이사장)는 ‘최후의 심판’(마7:15~23)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잘못된 구원론으로 성경의 말씀을 잘못 가르치는 경향이 있다”고 우려하면서 “이같이 비성경적인 가르침을 발견할 경우 우리 원로성직자들부터 제대로 가르칠 수 있도록 계도해야 한다”며 “비성경적인 구원론으로 최후심판을 피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강단을 잘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장 윤세웅 목사
행위구원과 체험구원 등 비성경적 구원론 안돼
은혜의 구원론 가르치도록 계도하고 안내해야


회장 윤세웅목사는 “믿기로 작정했다고 해서 구원받았다고 하거나 율법을 잘 지키는 행위로 구원받을 수 있다고 하는 값싼 행위구원론이 아직도 만연하다”고 개탄하면서 “특히 십자가가 인류전체를 구원했다는 만인구원론이나 신비한 경험을 통해야 한다는 체험구원론 등은 비성경적인 전형적인 사례”라며 “우리는 태초 전부터 작정하신 하나님의 주권에 의한 예정에 따라 구원받은 백성으로, 십자가를 통해 구원받은 은혜의 구원론을 확실하게 가르쳐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여성목회자인 (좌측부터) 조문자목사와 안경순목사, 권 케더린목사가 특별 찬송했다. 


그는 거룩한 행위와 율법대로 행하는 것으로는 구원받은 증거로 볼 수 없다면서 “창조와 동정녀 탄생, 대속의 죽음과 부활, 재림이라는 5대 교리를 믿음의 요소로 갖고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정통기독교 신앙계승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남미 파라과이 선교보고 및 회원영입 확대 등

이어 월례회로 모인 원로성직자회는 △파라과이 선교보고를 듣고  △미국 공립학교 성경적 가치관 10만 서명운동의 전개 △원로성직자회의 자서전 발간 준비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 △원로성직자회 회원들의 건강 △ 원로성직자회의 회원영입 등에 힘쓰기로 했다. 
 
뉴욕원로성직자회는 회원영입을 확대하고 자서전 발간을 위해 원고를 모으는 등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1월 월례예배는 부회장 한문수목사, 서기 박황우목사, 증경회장 박문근목사, 경조부장 조의호목사, 음악부장 조문자목사 등이 참석해 순서를 맡았다. 또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권 케더린목사와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회장 안경순목사 등이 특별찬양 순서를 맡았다.  오찬기도는 한재홍 목사가 맡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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