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PC 북동노회 춘계노회, 5-6일 뉴욕효신장로교회서

노회 산하 회원교회의 개척과 안정목회 및 성장방안 등 논의
 
합동개혁장로교단 북동노회가 5일과 6일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개회돼 지교회 목회부흥 방안과 선교지원 전략 등 주요회무를 처리하고 이틀간의 일정을 마쳤다. 


합동개혁장로교단(ARPC) 산하 북동노회(노회장:이용호목사/NEP)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문석호목사)에서 개회돼 신입회원 가입과 지교회 목회부흥 방안을 위한 교류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이번 합동개혁장로교단 북동노회에서는 교회를 개척하고 목회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역에 대해 열띤 논의가 있었으며, 특히 전도와 선교사역에 공동의 전략을 세워 전개하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노회에서는 또 정준영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를 포함해 한인목회자 2명이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뉴욕효신장로교회 문석호 담임목사는 합동개혁교단 내 북동노회에서 한인목회자들의 활동이 높아가고 있다면서 미국 교회들도 한인교회의 사역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목회자가 30%를 차지하며 한인들의 활동이 왕성한 북동노회에 정준영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등 2명이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정준영목사(앞쪽 가운데)가 가입인사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노회에서는 ARP 교단신학교인 얼스킨대학과 신학교 소개와 개혁신학교(RTS) 맨해튼 분교학장 제이 할베이(Jay Harvey)박사가 참석해 ARP와 신학교류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 플로리다를 중심으로 중남미지역 선교에 힘쓰고 있는 선교단체 ’그린하우스‘(Greenhouse)대표자가 참석해 선교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ARPC는 북미주개혁장로교단협의회(NAPARC)소속 교단으로 미국 독립역사보다 오랜 역사를 가진 정통보수교단이다. 특히 북동노회는 뉴욕주와 뉴저지, 커네티컷, 펜실바니아, 메릴랜드 지역에 흩어진 교회와 목회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단 전체 10%가 한인목회자들로 이루어져 있고, 더구나 북동노회는 30%의 한인목회자가 속한 노회로, 유일하게 한인목회자가 노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문석호 뉴욕효신장로교회 담임목사는 숙박과 식사, 차령이동 및 사무지원 등 이번 북동노회 회의일정 전체를 적극 지원했다. 참석자들이 효신교육문화관 지하식당에서 식사하고 있다.  


이번 이틀간의 북동노회 회의를 위해 뉴욕효신장로교회가 숙박과 식사, 차량이동 및 사무용품 제공 등 전체 일정을 지원해 노회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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