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상황 가운데서도 다음세대를 영적으로 키우는 복음사역은 멈출 수 없다는 열정이 7월 불볕더위를 능가하고 있다.

이들의 열정은 감염걱정 때문에 닫힌 오프라인을 넘어 복음전도의 장으로 최근 급부상하는 온라인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낮은울타리 미주본부(대표:조희창목사)가 진행하는 1학년~5학년 어린이를 위한 ‘2020 Zoom VBS-Backstage With The Bible’이 오는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온라인 상에서 개최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한시간 반동안 진행되는 어린이 줌Zoom VBS에서는 성경말씀을 기초로 찬양과 율동, 성경공부, 친구들과 만드는 드라마 등 알찬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등록비는 20달러. 

1~5학년 어린이,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진행
6~12학년 유스,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성경 중심 메시지와 신앙교육 프로그램 완비

낮은울타리 미주본부가 제공하는 어린이VBS 일정은 △첫날 : God made you in His image! △둘째날 : Separated, disconnected △셋째날 : Cross & Saved, Jesus is Savior! △넷째날 : Go Fish & Be a Christian Leader! 등 성경 스토리에 맞춤식으로 짜여져 있다. 
 

현재 낮은울타리 미주본부는 지난 6일(월)부터 6학년~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Zoom으로 만나는 Teen Prasso Bible Study’를 진행하는 중이다. 

다음달 24일(월)까지 일정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한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Teen Prasso Bible Study’는 영어교재를 갖고,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숙련된 교사를 통해 역시 성경세계를 여행하게 된다. 등록비는 80달러, 교재비는 20달러 수준.

대표 조희창목사 “예수님 영접하는데 교육 역점 둬” 

이번 성경학교를 총괄하는 대표 조희창목사는 “다음세대는 예수님을 자신의 삶의 구원자로 모시는 영적 만남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온라인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지만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하는데 교육의 역점을 주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온라인 교육환경이 주어지지 않았거나 교회학교 운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이번 온라인 줌 성경학교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같다고 소개했다. 

참가문의 646-300-4790(낮은울타리 미주본부), wooltarius@gmail.com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