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소금교회, 폭우속 다민족 예배 플러싱 보니파크에서 점심 제공

다민족사역을 벌이는 빛과소금교회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10일 플러싱 보니파크에서 예배를 드리며 점심을 나누었다. (우측두번째) 정순원 담임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뉴욕 플러싱에 있는 빛과소금교회(담임:정순원목사)가 인근 일용직을 대상으로 다민족 사역을 계속하는 가운데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10일(금) 오전 11시 퀸즈 플러싱 보니파크에서 노상 예배를 드렸다. 

20여명의 다민족 일용직 노동자들이 참석한 이날 노상 예배에는 갑자기 쏟아진 폭우 속에서 우산을 쓴채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기원했다. 

정순원 담임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는 이날 ‘혈루증 여인의 간절한 믿음의 회생’(막5:22~42)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평생 혈루증으로 고통 당하던 한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 완전히 치유받고 새 삶을 얻었다”면서 “어렵고 힘든 이민의 생활 속에서 모두가 예수님을 만나 마음의 병, 육체의 병은 물론 영혼을 회복해 풍성한 삶을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빛과소금교회 정재원 전도사와 김길성 전도사 등이 참석해 미리 준비한 점심을 제공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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