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 뉴욕총영사는 서울시가 뉴욕지역 일원에 거주하는 재외한인 취약계층을 위해 보내온 마스크 2만5천 장을 뉴욕한인회 등 5개 주 한인회에 지원하고, 어려운 시기를 재외동포들이 잘 극복해 주길 당부했다.
서울시 지원 마스크 2만5천 장, 5개주 한인회 전달
뉴욕총영사관에서 지난 10일(금) 열린 코로나19극복 서울시 지원 마스크 전달식에서 장원삼 뉴욕총영사는 “서울시가 우리 총영사관 관할지역 동포들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면서 “서울시의 마스크 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동포들을 잊지 않는 연대의식과 동포애의 표시로서, 각 한인회에서 취약계층의 동포들에게 잘 배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전달식에 이어 마스크 전달식에 참석한 한인회장들과 감단회를 열고, 코로나19 감염사태에 따른 동포사회의 피해상황 및 위기극복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뉴욕한인회 찰스윤 회장, 필라델피아한인회 샤론황 회장, 뉴저지한인회 손한익 회장, 커네티컷한인회 박형철 회장, 델라웨어한인회 김은진 회장(온라인 참석) 등이 참석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