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기총, 마스크 7만장 해외 한인동포 위해 2차 지원

(사)세기총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9층 사무실에서 해외동포돕기 마스크 2차지원분 7만장을 전달하고 코로나19 감염사태의 종식을 기원했다. (맨좌측부터) 사무총장 신광수목사, 안태룡 인도네시아 선교사, 세기총 5대 대표회장 황의춘목사, 세기총 현 대표회장 조일래목사, 박광철 목사. <세기총 제공>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조일래목사)가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 한인동포를 위해 마스크 7만장을 마련, 지난 23일(목) 2차 전달식을 가졌다. 

해외동포 돕기 10만장 마스크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사)세기총은 지난 3일 1차로 3만장의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서울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 9층 세기총 사무실에서 사무총장 신광수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2차 전달식에서 대표회장 조일래목사는 “750만 해외동포들이 코로나19의 감염을 잘 이겨주길 바라고 특히 세기총이 힘을 보태는 마스크 보내기운동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마스크 구입에 협력한 많은 교회와 단체, 목회자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사무총장 신광수목사는 “마스크 7만장을 마련하는데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최순덕 행복샘물교회 담임목사, 오용환 교수, 세기총 5대 대표회장 황의춘목사, 세기총 6대 대표회장 정서영목사, 고시영 법인이사장, 심평종 수석상임회장, 허승주 장로와 성문교회 등이 협력했다”며 감사인사했다. 

이날 2차 전달식에서는 황의춘목사가 조일래목사에게 마스크 7만 장을 대표로 전달하고, 지원받는 단체 대표에는 안태룡 인도네시아 선교사가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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