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0)할렐루야 2020 뉴욕복음화대성회 앞두고 ‘9-1(구원)기도운동’ 등 준비 만전

할렐루야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교협은 구원기도운동(9-1기도) 전개 등을 확정하고, 실무준비회의를 18일과 20일 잇따라 열었다. 뉴욕교협 회관 회의실에서 가진 준비회의 전경.


할렐루야 2020 뉴욕복음화대성회가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뉴욕프라미스교회와 실시간 온라인 영상 진행이 확정된 가운데, 오는 27일(목)  오전10시30분 뉴욕그레잇넥교회에서 2차 준비기도회를 마련하며 속도를 높이고 있다. 

뉴욕할렐루야대회 기간인 다음달 19일(토)까지 
매일 오전 9시 정각부터 1분간 성공개최 위해 기도
다음주 27일(목) 오전 10시30분 2차 준비기도회 예정


지난 13일 롱아일랜드 크리스토퍼 몰리파크에서 1차 준비기도회를 가진 뉴욕교협은 2차 준비기도회를 다음주 27일 열기로 하고, 할렐루야2020 뉴욕복음화대성회 홍보와 참여율 높이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뉴욕교협은 다음달 19일(토)까지 매일 오전 9시 정각 ‘할렐루야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1분 기도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뉴욕교협 회장 양민석목사는 "코로나 감염상황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안전한 집회가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회장 양민석목사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는 안전 집회에 만전”

회장 양민석목사는 “할렐루야대회는 뉴욕한인교회를 대표하는 행사로, 매년 여름 한인교회는 물론 뉴욕 동포들이 관심을 가져오던 손꼽을 만한 집회였다”고 말하면서 “펜데믹상황에서라도 할렐루야대회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고 엄격히 적용해  가장 안전한 집회로 진행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목사는 “6피트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바르게 적용해 프라미스교회 본당에는 약 300명 만 출석하도록 제한할 방침”이라며 “현장에 참석못하는 대부분의 성도들은 첨단 방송장비를 갖춘 프라미스교회 방송실과 엔지니어의 협력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는 사흘간의 집회일정을 질높은 온라인 영상으로 실시간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할렐루야대회 위한 2차 구원기도운동(9-1기도) 전개

지난 18일과 20일 잇따라 실무자 준비회의를 가진 뉴욕교협은, 다음달 19일(토)까지 할렐루야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매일 9시 정각에 1분간 기도하는 ‘9-1기도’(구원기도운동)를 전개하기로 했다. 

뉴욕교협은 올해 초 뉴욕전역을 휩쓴 코로나 펜데믹 사태의 조기종식을 위해 매일 오전 9시 정각부터 1분간  ‘구원기도운동’을 벌인 바 있으며, 이에따라 뉴욕교협은 이번 기도운동을 ‘제2차 구원기도운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8일 할레루야대회 실무준비위원회에 참석한 교협 임원들과 준비위원들. 마스크를 한 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다짐했다. 


전단지 2,000장 · 포스터 500장 준비···온라인 홍보 주력

이번 실무준비위원회에서는 이외에도 재정과 홍보, 동원 등 실무분과를 나눈 조직표를 점검하는 한편 개회예배 순서자 확정문제와 성가대 구성문제 그리고 특별찬양 및 특별순서자 배정 등 안건을 논의했다. 

또 실무준비회의에서는 할렐루야대회를 알리는 전단지 2천장 및 포스터 500부 인쇄 그리고 이에따른 회원교회 발송작업 일정도 점검했다. 홍보는 이메일과 카톡 및 SNS 등을 함께 활용하기로 했다. 20일 열린 실무준비회의는 온라인 영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실무준비회의에는 교협임원과 준비위원장 김희복목사를 비롯 김경열목사, 권캐더린목사, 김신영목사, 김정숙목사, 안경순목사, 유승례목사, 임지윤목사 등 실무진이 모여 예배와 함께 기도회 등 주요순서를 맡아 진행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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