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라 황 시의원 후보, 23일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예방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뉴욕시 20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나선 샌드라 황 민주당 후보의 예방을 받고, 뉴욕시 현안 및 한인거주지역 환경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그레이스 맹 민주당 연방하원의원 특별보좌관으로서 뉴욕시 20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샌드라 황(Sandra Ung) 민주당 후보가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을 23일 예방하고, 뉴욕시 현황과 한인동포들의 이민환경 등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뉴욕한인회가 전했다. 

변호사로서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샌드라 황 후보는 대만에서 자란 후 7세 때 뉴욕으로 이민 온 캄보디아 태생이다. 

이날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담소한 샌드라 황 후보는 지역 소상인을 돕는 방안을 비롯 뉴욕시 특목고 입학시험인 SHSAT시험 폐지반대와 교육을 통한 인종차별 극복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그의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그는 커뮤니티의 가장 큰 문제를 언어장벽에 따른 소통부재에 있다고 말했다. 

샌드라 황 후보는 플러싱고등학교와 헌터컬리지, 콜롬비아 로스쿨(법학박사)을 다녔으며, 뉴욕주공원휴양보존국 커미셔너 특별보좌관, 존 리우 전 뉴욕시 감사원장 입법보좌관, 그레이스 맹 전 뉴욕주 하원의원 비서실장, 가정폭력피해자지원 비영리단체 변호사 등으로 활동해 왔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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