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날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화가 권용섭, 여영난 부부가 서해 바다끝섬 소야리를 찿아 뜻깊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독도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려 '독도화가'로 알려진 권용섭 작가는 서양화가인 부인 여영란씨와 함께 이 날 소야 9경을 두루다니며 10미터 화폭에 대형 수묵 속사로 진경산수를 그려냈다.
권 작가는 "독도 그림 전시회를 통해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것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필리핀 등에서 독도를 알리는 전시회를 꾸준히 열어온 권 작가는 내년 7월 미국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미주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