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가조찬기도회 11대 회장에 서희그룹 회장 이봉관장로 취임

이봉관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제11대 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취임감사예배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국민일보=강민석 선임기자>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제11대 회장에 서희그룹 회장 이봉관 장로(75세, 서울 청운교회)가 취임했다. 

대한민국 조찬기도회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제10대 회장 두상달장로와 11대 이봉관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는 한편 복음전파 사역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봉관 신임회장은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수석부회장으로, 서울 청운교회(담임:이필산목사)에서 장로로 섬기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사)국가조찬기도회 11대 이봉관 회장 취임
“대한민국 복음화와 기독교 가치관 정립 최선”


이날 취임한 이봉관 신임회장은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2년 임기동안 모든 국민들에게 예수복음을 전할 기회를 만들고, 대한민국이 기독교 가치관 위에 굳게 선 나라가 되도록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임한 전 회장 두상달장로는 “여야를 초월해 한마음으로 기도함으로써 기독교가 사회에 대한 영향력을 회복하고 이 나라에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 감사예배에는 국가조찬기도회 명예회장 노승숙장로와 정세균 국무총리, 국회조찬기도회장 김진표 장로, 김영진장로 등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하는 한편 김삼환목사, 소강석 예장합동총회장, 신정호 예장통합 총회장, 최낙중 해오름교회 원로목사 등이 참석해 주요순서를 맡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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