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센터와 뉴욕가정상담소, 24일 오전10시 가정폭력과 교회역할 주제로 온라인 컨퍼런스

청소년센터와 뉴욕가정상담소가 오는 24일 오전10시 온라인 줌으로 가정폭력 근절과 한인교회 목회자의 역할을 주제로 목회자컨퍼런스를 공동주최한다. (지난 2019년 4월30일 양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목회자 컨퍼런스 장면)

외출 어려운 상황서 가정내 폭력 심각
한인교회와 목회자 역할에 대한 정보 중요
유미정∙임신영 상담사 초청강연 후 토의


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대표:황영송목사)와 뉴욕가정상담소(소장:이지혜)가 오는 24일(월) 오전10시 온라인 줌으로 가정폭력 근절을 주제로 목회자 컨퍼런스를 공동주최한다. 후원은 뉴욕교협이 맡아 힘을 보탠다. 

청소년센터와 뉴욕가정상담소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정폭력 근절 및 건강한 가정을 위한 한인교회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가정폭력 근절과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마련되는 온라인 목회자 컨퍼런스 포스터.

이번 목회자 컨퍼런스에는 뉴욕가정상담소 시니어 프로그램 디렉터 유미정 상담사(LMHC뉴욕주 공인 정신건강상담사)와 임신영 상담사(MFT 가족상담사)가 강사로 나서, 가정폭력의 본질과 유형 등을 상세히 전한다는 설명이다. 

또 질의응답은 조원태목사(뉴욕우리교회 담임)가 진행한다. 

청소년센터와 뉴욕가정상담소가 진행하는 목회자 컨퍼런스는 미연방 법무부 산하 영성폭력 방지국(The office on violence against women, OVW) 후원으로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한 프로젝트다. 

지난 2019년 4월30일 열린 목회자 컨퍼런스에는 남수경 변호사, 타미 최 NYPD, 수애김 사회복지사, 가정상담소 주채영 부디렉터가 패널로 참석해 가정폭력에 따른 법적문제와 소송,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심리이해, 자녀문제 등 폭넓은 대화가 오갔다. 

(신청등록) https://tinyurl.com/35sbhm2x

(문의)
청소년센터 사무총장 김준현목사(718-279-1313)
뉴욕가정상담소 이줄리 코디(718-460-3801, ext.15)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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