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리스타트 스테이지’ 기획일환
뉴욕한국문화원, K-POP 디스코 피버 행사 추진
조윤증 원장 “한류가 뉴요커들에게 활력줄 것”

뉴욕한국문화원(원장:조윤증)과 링컨센터가  공동주최하는 ‘K-POP 디스코 피버’(K-POP Disco Fever)가 광복절인 8월15일 오후 8시 맨하탄 한 복판 대형 야외공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K-POP 디스코 피버 공연은 뉴욕의 리오프닝을 기념하는 링컨센터 주최행사인 ‘라스타트 스테이지’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뉴욕한국문화원이 프로그래밍 기확 총괄을 맡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한인 여성DJ 겸 프로듀서 감마 바이브(Gamma Vibes)가 BTS,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음악은 물론, 전자 비브라폰을 활용한 디제잉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또한 뉴역을 대표하는 K-POP전문 댄스팀인 아이러브댄스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뉴요커들에게 K-POP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윤증 뉴욕한국문화원장은 “이번 공연은 모든 뉴요커들이 K-POP으로 하나되어 즐기는 한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뉴욕의 재건을 이끄는 대표적 행사에 K-POP이 중요한 문화컨텐츠로서 뉴요커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연 참가는 무료 로터리 당첨제로 운영된다. 로터리 신청티켓은 8월1일부터 투데이틱스(TodayTix)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디렉터 한효(212-759-9550). 홈페이지 koreanculture.org.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