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뉴욕한인회 이사장, 한인유권자연합회 회원 30여명 어르신 초청 오찬 대접

김영환 제37대 뉴욕한인회 이사장<사진우측>은 28일 뉴욕한인유권자연합회 회원 30여 명을 자신이 운영하는 퀸즈 플러싱 함지박 한식당에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한인사회 발전에 대해 환담했다. 임형빈 유권자연합회장<사진중앙>이 250여명이 서명한 뉴욕한인회 가입신청서를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뉴욕한인유권자연합회 30여 회원 초청
플러싱 함지박에서 오찬 대접하며 환담
찰스윤 회장에 250여 가입 신청서 전달


김영환 제37대 뉴욕한인회 이사장은 뉴욕한인유권자연합회(회장:임형빈) 회원 30여 명을 초청, 자신이 운영하는 퀸즈 플러싱 한식당 함지박에서 28일 오찬을 함께하며 한인사회 발전에 수고한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뉴욕한인유권자연합회는 한인사회 15개 단체가 모여 구성됐다. 

이날 김영환 이사장은 “부모없는 자식이 없듯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한인사회도 없다”며 “한인 1세를 공경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에 함께한 찰스윤 한인회장은 “이민 1세대가 이루어 놓은 기반아래 한인사회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더 큰 도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김영환 이사장은 "한인1세대를 공경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인사했다. 오찬에 앞서 회원들이 기도하고 있다. 


이에 임형빈 회장은 “제37대 뉴욕한인회 이사장으로 한인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이사장님의 연락을 받고 이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히고 “정성으로 오찬을 준비한 성의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특히 임 회장은 이날 250여 뉴욕한인회 가입 신청명단을 찰스윤 회장에게 전달하면서 “대접만 받을 것이 아니라 뉴욕한인회에 보탬이 되고자 한인회 가입신청을 받았다”며 앞으로 적극 협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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