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기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 신임회장 이진아목사 취임∙∙∙”복음전파 매진” 다짐

13회기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신임회장에 취임한 이진아목사<사진>는 회원화합과 결속을 통해 복음전파에 매진하는데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미주한인여목협 13회기 시무예배 및 취임
“결속과 화합 그리고 복음전파에 힘 보탤 것”
뉴욕 한인교계 축하메시지 전해와


“여성목회자들의 연합과 협력에 힘을 더 보태라는 뜻으로 알고, 1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습니다. 우리들이 다양한 교파와 교단 배경을 갖고, 13년전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로 모인 이유는 너무나도 분명합니다. 보다 더 힘차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의 자세로 복음전도에 더욱 매진하는 단체가 되도록 섬기겠습니다.”

29일 프라미스교회에서 제13회기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신임 회장에 취임한 이진아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동사목사)는 여성목회자들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이 협의회가 주님의 지상 최대명령인 복음전도를 위한 도구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 13회기 임원진. (맨좌측부터)총무 정숙자목사, 감사 이추실목사, 회장 이진아목사, 부회장 하정민목사, 서기대행 백금숙목사, 회계 박수자목사


이진아목사는 지난 6월16일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3회기 회장에 선출됐다. 직전회기 총무였던 이진아목사는 이 단체 처음으로 부회장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회장에 선출돼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뉴욕 한인교계 지도자인 이만호목사(뉴욕교협 및 뉴욕목사회 증경회장)와 부부관계여서 큰 관심을 끌었다. 

이미선목사 “한 회기 빠르게 지나∙∙∙힘보탤 것” 이임

이날 직전회장 이미선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여성사역자 발굴과 양성을 위해 기금을 연결한 김신영 목사의 수고에 감사를 표시한 뒤 “펜데믹상황에서 중단됐던 선교비 지원과 주소록 발간 등이 재개됐으며, 네 차례에 걸친 중보기도와 목회세미나, 여성목회자의 날 행사 등 한 회기가 빠르게  지났다”며 “13회기에도 좋은 결실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좌측)이임사하는 직전회장 이미선목사와 권면에 나선 A/G증경총회장 이광희목사, 축사하는 뉴욕교협 증경회장 한재홍목사.

신임총무 정숙자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신임회장 이진아목사 취임식에는 한인교계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한인교계 축하 영상메시지 잇따라

A/G 하나님의 성회 증경총회장 이광희목사는 권면에 나서 “연합을 유지하는데 특별히 관심을 쓰시길 바란다”며 “회원들은 빠지지 말고, 삐지지말고, 따지지말고 늘 베풀고 감사하여 든든한 협의회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뉴욕교협 증경회장 한재홍목사도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13회기 시무예배와 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


뉴욕교협 회장 문석호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담임)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여성목회자의 위상이 많이 올라간 요즘,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에 취임하신 것을 축하한다”며 뉴욕을 비롯해 복음이 더욱 왕성하게 전파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순복음북미총회장 김판호목사와 순복음북미총회 동북부지방회장 백형두목사, 뉴저지교회협의회 회장 이정환목사도 이진아 목사의 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복음의 능력이 회원들을 통해 한인교회와 선교지에 전달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영상으로 힘을 보탰다. 
 
뉴욕교협 부회장 김희복목사<사진>는 "기도하고 사랑하는 공동체와 개인은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일으키는 능력을 나타낸다"며 미주한인여성목협의 성장과 발전을 축복했다. 

뉴욕교협 부회장 김희복목사 “기도와 사랑으로 성장하길”

이에앞서 부회장 하정민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뉴욕교협 부회장 김희복목사는 ‘기도의 동지 사랑의 동지’(요11:1-11)란 설교를 통해 “기도하고 사랑하는 공동체와 개인은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는다”고 전제하고 “이런 성도는 주님께서 찾아오셔서 큰 역사를 나타내실 뿐만 아니라, 미움이 없어지고 사랑이 풍성해지고 복음의 역사가 나타난다”며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도 이같은 복음의 능력과 주님의 살리시는 역사를 드러내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13회기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13회기 시무예배 및 회장 이취임식이 열린 프라미스교회당.


이날 13회기 시무감사예배 및 이취임식에는 안창의목사, 라흥채목사, 뉴욕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손성대장로, 뉴욕장로연합회 회장 송윤섭장로, 뉴욕장로성가단 단장 김재관장로, 뉴욕크로마하프찬양단과 김신영목사, 오정순목사, 백금숙목사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13회기 미주한인목회자협의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 이진아목사 △부회장 : 하정민목사 △총무 : 정숙자목사 △서기대행 : 백금숙목사 △회계 : 박수자목사 △감사 : 백금숙목사, 이추실목사 △지역협동총무 : 이추실목사(뉴욕), 이종신목사(뉴저지), 임한나목사(펜실베니아), 김성자목사(도미니카), 백석영목사(캘리포니아)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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