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센트럴교회, 총 45,000달러 규모 장학금 조성∙∙∙총 15명 대학생 선정 '혜택'

뉴욕센트럴교회는 주일인 8일 3부 예배에서 제19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한인 젊은층의 미래를 축복했다. 이날 일부 학생들이 예배에 참석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맨좌측부터) 김재열 담임목사, 한예영, 신요한, 김호중, 강미현, 장학부 위원장 유성열 집사.

주일인 8일 3부예배에서 장학금 전달
올해로 19회∙∙∙신학생 6명 ∙ 일반대생 9명 
교회부설 사회위원회 사역원 ∙ 장학부 주관


뉴욕센트럴교회(담임:김재열목사)가 한인대학생 15명에게 4천 달러부터 2천 달러까지 총 45,0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차세대 한인지도자의 미래를 격려했다. 

뉴욕센트럴교회는 주일인 8일 3부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제19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신학생 6명 및 일반대학생 9명에 대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박수로 축하했다. 

특히 이번에 선발 학생들 안에는 선교사 자녀들도 포함돼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열 담임목사 “세계 지도자로 우뚝 서도록 기도하자” 

이 교회 김재열 담임목사는 “매년 한인 청년들의 미래를 격려하고 지원한다는 마음으로 장학사업을 벌여왔는데 우리 성도들의 후원으로 벌써 19회째를 맞았다”고 감사를 전하면서 “우리들이 후원하는 젊은 청년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세계를 움직이는 지도자로 우뚝서도록 기도로 계속 지원하길 바라고 특별히 후원받는 청년들도 믿음의 인생을 열심히 살길 축복한다”고 밝혔다. 



장학부 위원장 유성열 집사는 “미 전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 신청서를 접수받았다”고 말하고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학생들을 엄선하여 올해에는 신학생과 일반대학생 그리고 선교사 자녀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또 원거리 거주지역 문제와 개인일정으로 주일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못한 학생들은 영상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고 소개했다. 

이번 뉴욕센트럴교회 장학금 지원은, 이 교회 부설 도시선교 사역원과 사회위원회, 장학부 공동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제19회 장학금 선정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신학생 명단 : △권강찬(워싱턴) △임은성(텍사스) △이성혜(켄터키) △서재웅(켄터키) △이현태(텍사스) △김호재(텍사스)
일반대학생 : △김호중(뉴욕) △황재홍(텍사스) △김예닮(뉴욕) △배예찬(뉴욕) △홍다애(볼리비아) △신요한(뉴저지) △강미현(뉴욕) △장예나(과테말라) △한예영(뉴욕)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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