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할렐루야대회(9.10-12)한 달 앞두고 중간 점검∙∙∙회원교회 고른참여에 ‘만전’

뉴욕 한인교계 최대행사인 뉴욕할렐루야 복음화성회를 딱 한 달 앞두고, 뉴욕교협 회장 문석호목사는 10일 오전 퀸즈의 미국식당에서 준비위원장 이준성목사 등 임원들과 함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좌측부터) 협력준비위원장 이기응목사, 회장 및 대회장 문석호목사, 부회장 김희복목사. 

10일 오전, 뉴욕교협 임원 및 준비위원장 회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재확인∙∙∙온라인 실황도
준비위원장 이준성목사 중심으로 일정협조 ‘다짐’


뉴욕교협이 주최하는 뉴욕 할렐루야 복음화성회(9.10-12)를 딱 한 달 앞두고, 홍보와 교회들의 참여방식 및 일정 등 준비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2021뉴욕할렐루야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팬데믹 상황에서 열리는 두번째 대회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기본으로 온라인 유투브 실황중계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목회자세미나(9.10), 뉴욕대한교회 최종결정

올 뉴욕할렐루야대회는 파라과이 선교사 양창근목사를 강사로 9월11일(토) 오후 7시30분과 12일(주일) 오후 5시 뉴욕장로교회(담임:김학진목사)에서 두 차례 개최되며, 목회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는 대회 하루 전인 10일 오전 10시30분 뉴욕대한교회(담임:김전목사)에서 열린다. 

뉴욕교협 회장 문석호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담임)는 10일 오전 10시30분 퀸즈 프렌시스루이스 노쇼 다이너에서 준비위원장 이준성목사(뉴욕양무리교회 담임), 협력준비위원장 이기응목사(뉴욕성결교회 담임)등 준비위원회 임원들이 참석한 회의를 주재했다. 

회장 문석호목사 “코로나 경계하고, 준비위원장 중심 협력”

회장 문석호목사는 “뉴욕교계 최대 행사인 뉴욕할렐루야대회가 한 달 남은 상황에서 지금까지 애쓴 수고에 감사하고, 아직까지 코로나 감염사태가 중대한 만큼 신중을 기해 앞으로 좀 더 힘을 합해 좋은 결실을 얻도록 하자”며 “특히 준비위원장 이준성목사께서 큰 책임을 맡았으니 임원들이 잘 협조해 남은 한 달 안에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도록 힘을 보태자”고 철저한 지원을 약속했다. 
 
뉴욕할렐루야대회 준비위원장 이준성목사가 대회 준비일정과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좌측부터)부서기 김희숙목사, 준비위원장 이준성목사, 수석협동총무 권캐더린목사 

준비위원장 이준성목사 “중소형교회 및 평신도 협력 중요”

준비위원장 이준성목사는 “뉴욕교협 회원교회들의 협조를 위해 많은 분들을 만나 할렐루야대회의 중요성을 설명해 왔다”고 보고하고 “이제 남은 기간, 중소형 교회들이 잘 참여하도록 임원들께서 역할을 분담했으면 한다”고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그는 “12일 열리는 2차 준비기도회와 26일로 예정된 3차 준비기도회를 깃점으로 포스터 배부 및 우편발송, 언론홍보 및 각종 분과별 사역분담을 정해야 할 것”이라며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조직을 확정하자고 말했다. 

또 준비위원장 이준성목사는 뉴욕장로연합회 및 장로성가단 임원들과 공동회의를 갖기로 결정했다고 말하고, 회원교회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재정적 협조에 이미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교협 임원진과 준비위원들이 손을 들어 협력을 다짐했다. (좌측두번째)회계 안경순목사, (맨우측)서기 박시훈목사.

그는 이어 “교협 이사회와도 회의일정을 잡을 것”이라며 교계 평신도 지도자들과 일반성도의 연합체제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나타냈다. 

뉴욕교협 48회기 총회일정(10.18) 잠정 확정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뉴욕할렐루야대회 종료 직후부터 뉴욕교협 48회기 총회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9월30일까지 47회기 회계부 정리와 감사, 행정정리 등 48회기 총회준비에 또 한 번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뉴욕교협 48회기 총회는 오는 10월18일(월) 개최하기로 이날 회의에서 잠정 확정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