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그룹 BTS ∙ 황희 장관, 22일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 사진전 동시관람

한국 대표배우 200인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에 22일 세계적 K-POP그룹 BTS가 예고없이 방문해 관심을 끌었다. 또 이날 황희 문화체육부 장관도 방문, 깜짝 만남이 이루어졌다. BTS 멤버와 황희 장관<좌측 다섯번째>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22일 뉴욕한국문화원에 예고없이 깜짝 방문
한국대표배우 200인 사진전시회 감상
“세계 중심 뉴욕에서 한국문화 영향 커” 


뉴욕한국문화원(원장:조윤증)이 전시중인 ‘한국 대표배우 200인 사진전’에 세계적 K-팝그룹 BTS가 방문해 특별한 관심이 쏠렸다. 

제76차 유엔총회와 관련,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뉴욕을 방문한 K-pop 그룹 BTS가 한국문화 전파를 위한 기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22일 한국대표 배우 200인 사전전을 전시하고 있는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를 찾았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이날 전시장을 꼼꼼히 둘러 본 BTS멤버들은 이틀전인 20일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내 한국관을 방문했을 당시 느꼈던 감동을 전하며, 세계문화 중심도시인 뉴욕에 한국문화원이 활동하는 등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 항상 함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BTS가 뉴욕한국문화원을 방문한 이날,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한국 대표배우 200인 사진전 관람을 위해 갤러리를 찾아 BTS와 깜짝 만남이 성사되기도 했다. 

이날 황희 장관은 “미래문화 특사 BTS가 함께 해주어 든든하다”면서 “이제 BTS는 미래시대 담론을 리드하는 세계적 아티스트임을 다시한번 유엔총회에서 확인했다”고 반가워했다. 

(뉴욕한국문화원 사진전시 문의) 212-759-9550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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