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윤 뉴욕한인회장, 5일 조명우 대한민국도지사협 사무총장 만나 '상호 협력사업' 논의

뉴욕한인회가 내년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한국 지자체와 공동사업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좌측부터)찰스윤 뉴욕한인회장과 조명우 대한민국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사진제공=대한민국도지사협의회>

찰스윤 뉴욕한인회장, 한국방문 중
5일(한국시간)조명우 도지사협 사무총장과 논의
내년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벌 참여 등


뉴욕한인회(회장: 찰스윤)가 내년 코리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국 지자체와 공동사업에 협력키로 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은 최근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5일(한국시간) 대한민국도지사협의회 조명우 사무총장과 만나 상호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중점사업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한다는 입장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찰스윤 회장은 이날 조명우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24일 뉴욕 맨하탄 유니온파크에서 열리는 ‘2021 코리안 페스티벌’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계속 개최되는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벌 행사에 한국 지자체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대해 조명우 대한민국도지사협 사무총장은 “내년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당 행사를 알리는 등 대한민국도시자협 미국사무소를 통해 관련 협의사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찰스윤 회장은, 한국방문에 앞서 지난달 28일 대한민국도지사협의회 미국사무소 소장 안중곤 뉴욕총영사관 영사의 예방을 받고, 한국과 미국 간 교류증진 강화를 위한 뉴욕한인회와 대한민국도지사협의 공동사업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대한민국도지사협의회는 한국 17개 광역 시∙도가 함께 지방분권을 통한 건전한 지방자치 육성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1999년 설립됐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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