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계 일원 목회자 및 단체장 ‘축하 메시지’
정치적 애국 보수성향 강한 그룹 등
이승만 ∙ 박정희기념사업회 단체장들 참석
 
건국대통령 이승만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사무총장을 지낸 현영갑목사(뉴욕샘물장로교회 담임)가 자신의 처녀작 [자유]와 두번째 저작 [누가 국가를 만드는가?] 출판기념회를 6일 오전 10시 퀸즈 벨블러바드에 있는 뉴욕샘물장로교회에서 마련했다. 

이날 책의 저자로 선 현영갑목사는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축하를 위해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며 하나님께도 영광을 돌린다”고 밝히면서 “하나님 앞에 약속한 7권의 책 가운데 이제 두번째가 출판됐고, 지금은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사는 나라, 부제 : 영성학개론’이라는 세번째 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쟁터에 나아가는 군사들을 향해 북을 두드리는 고수의 심정으로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을 담기위해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고 있다”고 무거운 책임감을 나타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평소 친분을 갖고 있던 김원기목사(뉴욕베데스다교회 담임), 박희근목사(뉴욕동원장로교회 담임), 김천수목사(뉴욕방주교회 담임), 이인철목사(뉴욕나인성교회 담임), 박이스라엘목사(새소망승리교회 담임), 정관호목사(뉴욕만나교회 담임), 한준희목사(뉴욕성원장로교회 담임), 이규섭목사(제자삼는교회 담임), 허용구목사(예수마을교회 담임), 김정길목사(뉴욕엘피스교회 담임), 주영광목사(넘치는 교회 담임) 등을 비롯 원로목사에는 방지각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안창의목사(하크네시야교회), 장석진목사(뉴욕성결교회), 한재홍목사(신광교회), 송병기목사(목양장로교회) 그리고 뉴욕교협 회장 문석호목사와 뉴욕목사회 회장 김진화목사 등 교계 단체장들이 참석해 축사와 서평을 이어갔다. 

특히 단체장들도 눈에 띤다. 이승만 아카데미 고문 김용휴 장군(전 총무처장관 및 전 국방부차관)과 뉴욕박정희기념사업회 홍종학 회장, 뉴욕구국동지회 제임스 정 회장, 뉴저지 이승만아카데미 이전구 회장 등 소위 정치적으로 애국 보수그룹에 속한 단체장들의 축하도 진행됐다.

특히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김용휴 장군은 육사 7기생으로 애국 보수그룹 인사들 가운데 가장 핵심이다. 그는 베트남전쟁 부사령관으로 전쟁을 직접 경험한 지휘관이며, 1979년  12.12쿠데타 직후 총무처장관도 역임했다.  

현영갑 목사 저서 [자유] [누가 국가를 만드는가?]는 성경이 제시하는 이 땅에서의 참자유(Freedom)를 세속적 자유(Liberty)와 구별짓고,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에서 새 삶을 살아간 청교도의 정신을 미국건설과 대한민국 건설에 연결지어 건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신앙과 정치적 결단을 집중 다루고 있다.

두 책 모두 한국출판사인 킹덤북스가 발간과 총판을 맡았다. 각 권 20달러이며, 두 권 모두 구입시 권 당 15달러이며, 3권 이상일 경우도 권 당 15달러. 

(문의) 347-538-1785, (이메일)YHYUN769@HOTMAIL.COM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