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천세련 초대전(10.20-11.7), 갈라아트센터에서 찻잔 및 원시리즈, 판화 등

화가 천세련 작가 초대전이 뉴욕 퀸즈 칼리지포인트 갈라아트센터에서 20일 오전 11시 막을 올린다. 

작가 작품세계 담은 50여점 전시
원시리즈 및 판화, 찻잔, 한글설치작품도
24일 오후3시부터 오프닝리셉션


재미동포 화가 천세련 작가 초대전이 갈라아트센터에서 20일(수) 오전 11시부터 11월7일(주일)까지 열린다.

오는 주일인 2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에는 오프닝 리셉션을 진행하고, 또 27일(수)부터 11월3일(수)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전통차 시연과 천세련 씨가 쓴 책 사인회도 아울러 진행한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전통차 시연과 화가 천세련 작가의 저서 사인회도 진행된다. 

초대전 주제는 ‘까미노’. 스페인어인 ‘까미노’(Camino)는 ‘순례길’이란 뜻을 가진 단어로, 작가가 추구하는 작품세계가 그만큼 어렵고 힘든 여정임을 드러낸다. 

갈라아트센터 초대 화가 천세련 작가 개인전에서는 판화와 원 시리즈, 찻잔 시리즈, 한글 설치 작품 등 작가의 작품세계를 담은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갑송 갈라아트센터 이사는 “전시제목이 순례길이란 의미를 가진 까미노인데 이는 예술이 작가의 종교요, 원래 존재하지 않은 길이지만 작가가 작품창작을 통해 길을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순례의 뜻을 담았다”고 해설하면서 “차와 명상, 자연을 관조하는 일상을 작품으로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천세련 화가는 최근 자신이 쓴 책 ‘뉴욕화가  천세련’, ‘뉴욕 투 서울’를 발간하기도 했다.  갈라아트센터 휴관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문의) 347-495-8989
(전시장 주소) 15-08 121 street, College Point, NY11356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