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최대 행사∙∙∙한인 및 미주류 인사 참여
코로나19 상황 이어져 퍼레이드는 생략
세계 주류문화 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 준비
미동부 한인 최대행사인 ‘2021코리안 페스티벌’이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 주최로 주일인 24일 오전 11시 한인타운 입구 뉴욕 맨하탄 유니온 스퀘어에서 한인사회 지도자와 미 주류사회 지도자 및 정치인, 경제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
‘2021 코리안 페스티벌’은 매년 뉴욕한인회 주최 ∙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2021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벌’로 열렸으나, 올해까지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퍼레이드는 생략한 채 축제행사로 만 진행된다.
"한인사회 역량 드높일 기회"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은 “뉴욕한인회는 이번 행사가 한인 2세들에게 정체성 함양의 계기가 되고, 미 주류사회에는 대한민국과 한인사회 역량을 드높일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인동포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2021 코리안 페스티벌’은 올해 문화와 전시, 교육, 체험 등 주제로 나뉘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한자리에 모아 제공한다.
공식행사가 진행될 무대에서는 정치인과 한인사회 및 미국사회 지도자들의 축하인사를 비롯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예술가상 및 전주대사습놀이 장원의 수상경력을 가진 최진숙 명창의 판소리 등 전통문화 공연이 이어지며, 또 K-POP공연과 태권도 시범도 진행된다.
무대 주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뉴욕지사의 김치홍보관과 김치담그기 체험을 비롯 아시안증오 범죄 근절 캠페인, 동해독도 홍보, 500인분 비빔밥 퍼포먼스, 궁중의상 체험.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소개된 게임진행, 코비드19무료 테스트 등 다채롭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