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48회기 임원진 “영적각성과 복음전도 위해 기도하며 열심히 뛰겠다” 약속

뉴욕교협 48회기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임원진을 발표하고 있는 신임회장 김희복목사<사진좌측>

신임회장 김희복목사,  48회기 교협 임원 발표 
21일 기자간담회서 “겸손한 자세로 섬길 것”
“회원교회 단합과 복음전도집회 등 집중” 강조


뉴욕교협 제48회기를 이끌 임원진이 구성됐다.

회장 김희복목사는 21일 정오 퀸즈 한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뉴욕교협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부회장 이준성목사(뉴욕양무리장로교회 담임 ∙ KAPC)를 비롯 총무 임영건목사(뉴욕열린교회 담임 ∙ KAPC), 서기 김정길목사(뉴욕엘피스선교교회 담임 ∙ KPCA) 등 임원진 선임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회계는 이광모장로, 부서기에는 이종선목사(주님의식탁선교교회 담임), 부회계는 박항우목사(올네이션선교교회), 수석협동총무는 하정민목사(횃불선교교회 담임)가 각각 48회기 뉴욕교협 임원진 구성에 합류했다. 

오는 24일 임원취임을 앞두고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신임회장 김희복목사는 “지난 한 회기를 지내면서 차기 임원진을 위해 기도하며 적임자를 찾아왔다”고 밝히고 “우리 각 개인을 보면 부족한 면이 많지만,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겸손한 자세로 순종한다면 48회기 동안 해야할 사역들을 잘 이루도록 지혜와 능력과 협력의 조화를 허락해 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모두의 응원을 요청했다. 

총무 임영건목사와 수석협동총무 하정민목사는 집회인도차 타주를 방문하고 있어 이날 간담회에 참석치 못했다. 
 
새로 구성된 48회기 뉴욕교협 임원진. (우측부터)회계 이광모장로, 서기 김정길목사, 부회장 이준성목사, 회장 김희복목사, 부회계 박항우목사, 부서기 이종선목사. 맨좌측은 유경희 간사.

신임회장 김희복목사는 임원진을 대신해 “한 회기동안 회원교회 단합과 복음전파만을 목적으로 섬기며 봉사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12월 중순에 영적각성 미스바성회를 필두로 신년 금식성회, 춘계 전도 및 선교대회, 할렐루야대회 등 침체된 영성을 고양시키고 복음전도를 한층 더 강화하는 사업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교협 48회기 임원 이,취임식은 주일인 24일 뉴욕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리게 되며, 이에앞서 이번주말에는 전 회기 행정 및 재정에 대한 인수인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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