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10월회의
기아대책 후원자의 날(12.2)개최 등 논의
“팬데믹으로 행사규모는 안전하게”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유상열목사)를 후원하는 교회와 단체들을 한자리에 초청하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오는 12월2일(목) 오전11시 퀸즈침례교회(담임:박진하목사)에서 기아대책기구 후원자의 날 행사를 마련하기로 결정하고, 준비에 들어가기로 했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지난 27일(목) 오전 10월 월례모임을 갖고, 후원자의 날 행사를 12월2일(목) 개최하기로 하는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회장 유상열목사는 이날 월례회의에서 “백신접종으로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위험이 있어 후원자의 날 행사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를 단순 연례행사에 그치지 않게 후원자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필상목사(뉴욕안디옥침례교회 담임)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 박이스라엘목사(승리교회 담임)는 ‘사랑은 주는 것’(눅6:38)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사랑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하는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사랑을 거저 받았으면 거저 주어야하며 또 오래 참아야 한다”며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어려운 나라의 어린이를 후원하는 기아대책의 사역은 사랑의 결실과 생명의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확신하며, 한 어린영혼에 대한 예수님의 사랑이 성령의 은혜로 큰 역사를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아대책기구 회장과 회원들을 위해 △결연아동과 후원자를 위해 △협력선교사들(콜롬비아 김혜정선교사, 페루 김중원∙최은실선교사, 과테말라 장경순선교사, 코트디부아르 김형구∙이선미선교사, 엘살바도르 황영진∙황은숙선교사)를 위해 합심기도했다.
이날 월례모임에는 사무총장 박진하목사, 고문 이종명목사, 김인한장로 등이 주요순서를 맡아 힘을 보탰다.
한편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전 세계 빈곤국 아동후원을 주 사역으로, 월 30달러로 아동 한 명을 후원하고 있다.
(참고) 웹사이트 www.bread&gospel.org
(후원문의) 917-620-8964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