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총영사관, 한인 밀집지역에 부스설치...오는 30일까지 부재자 투표 선거인 접수시작

뉴욕총영사관은 내년 3월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한인밀집지역에 순회부스를 설치해 오는 30일까지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등록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사진은 주일인 7일 오전 뉴욕효신장로교회 본당 앞 로비에 부스를 설치하고 선거인 등록접수를 돕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뉴욕∙뉴저지 동시 접수
한인 유동인구 많은 밀집지역 순회방문
온라인 신고 어려운 한인대상 등록도와


뉴욕총영사관(총영사:장원삼)은 내년 3월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위해 순회방문 접수를 받고 있다.
 
총영사관측은 한인동포의 편의를 위해 한인 밀집지역을 찾아 투표인 등록 부스를 설치하고, 인터넷 신청접수가 어려운 한인들의 신청을 돕는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뉴욕과 뉴저지에서 동시에 시작된 대통령선거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고는 이번달 말인 30일(화)까지 코네티컷 그리고 뉴욕주 롱아일랜드까지 한인들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순회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시에서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KCC한인동포회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장해서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접수에 필요한 사항은 △유효한 대한민국 여권번호 △한글 및 영문 성명 △연락처(휴대폰, 전자우편주소) △미국 거주주소이며, 주민등록을 소유한 사람은 주민등록번호를 알고 있어야 하고, 주민등록이 말소된 사람은 말소이전 주민번호와 최종주소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처음부터 주민번호가 없는 사람은 생년월일과 부 혹은 모의 성명을 알아야 한다. 

△신청접수 장소와 시간은 다음과 같다. 
 
뉴욕총영사관 홈페이지 캡쳐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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