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바 회개운동(12.12-15) 한 달 앞으로∙∙∙뉴욕교협 집행부 합심기도 힘찬 첫 발

뉴욕교협 주최 미스바 회개운동집회 1차 준비기도회가 11일 오전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에서 임원과 임,실행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뉴욕교계의 복음승리를 합심기도하고 있다. 

11일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서 1차 준비기도
뉴욕교협 임원 및 임실행위원, 회개∙부흥 호소
앞으로 두 차례 더 준비기도회 열고 동참다짐

  
이날 만큼은 초대교회가 경험한 성령의 하나되는 역사에 마음이 하나로 모아졌다. 목회자들은 회개와 부흥을 하나님께 호소하며, 성령의 은총을 간구했다. 

뉴욕교계 부흥과 복음승리를 기원하는 미스바 회개운동(12.12-15) 준비 1차 기도회가 11일 오전 10시30분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에서 뉴욕교협 임원 및 임,실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기도의 힘찬 첫 발을 뗐다. 
 
회장 김희복목사<사진>는 "한 회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전심전력 회개하고 기도해야 할 상황"이라며 미스바 회개운동 동참을 강조했다. 

“미스바 회개운동으로 영적권위 회복해야”

뉴욕교협(회장:김희복목사)이 주최하는 미스바 회개운동을 한 달 남겨놓고 뉴욕교협 임원 및 임,실행위원들은 코로나상황이 묶은 복음전도의 열정과 선교사업을 다시 펼쳐야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 두 차례 더 준비기도회를 이어간다는 설명이다. 

회장 김희복목사(뉴욕주찬양교회 담임)는 “뉴욕교협 연중사업을 위해 기도하던 중 사무엘 선지자가 미스바 회개운동을 펼쳐 영적으로 타락한 이스라엘을 회복했다는 기록이 떠 올랐다”며 “한 회기 출발을 기도로 시작하여 영적인 승리를 약속받도록 모두가 동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총무 임영건목사(뉴욕열린교회 담임)는 “미스바회개운동집회까지 이어지는 40일 릴레이기도에 미 전역과 각나라, 한국까지 포함해 총732명이 등록했다”고 말하고 “갈수록 참여인원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한끼 금식 혹은 하루금식을 약정한 분들도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교협 증경회장 이만호목사<사진>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개인과 국가는 점점 강성하는 축복을 받는다"며 "다음달 개최되는 미스바 회개운동을 통해 승리하는 믿음을 확증하자"고 강조했다. 

하나님 절대 신뢰로 강성한 믿음 갖자

이날 뉴욕교협 증경회장 이만호목사는 ‘점점 강성하니라’(삼하5:10)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마음을 변하게하는 마귀의 유혹을 이겨야 한다”며 “우리에게는 마귀를 이길 힘이 없음을 알고 하나님을 절대신뢰하며 순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만호목사는 “의지력과 힘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절대 잊지말라”고 강하게 말하고 “무엇보다 성령의 능력을 받음으로 숨겨진 죄가 기억나고 회개하여 승리의 믿음과 긍정의 믿음으로 강성한 삶을 살자”고 역설했다. 
 
교협 증경회장 한재홍목사<사진>는 분열과 갈등의 뉴욕교계 현실을 개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눈물로 간구해 숙연하게 했다. 

뉴욕교계 부흥과 화합 기도하며 눈물 훔쳐

특히 이날 기도회에서 증경회장 한재홍목사는 뉴욕교계의 안정과 화합을 위해 기도하던 중 눈물을 흘려 참석자들을 숙연케 했다. 한재홍목사는 뉴욕목사회를 언급하며 “분열하고 갈등하여 하나되지 못하는 참담한 상황을 맞고 있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고백하고 “속히 교협과 목사회 등 뉴욕교계가 화합하고 부흥하는 일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게 해 달라”고 흐르는 눈물을 훔쳤다. 

이날 준비기도에는 수석협동총무 하정민목사∙부회계 박황우목사∙문종은목사∙뉴욕장로연합회장 송윤섭장로∙이병수목사∙라홍채목사 등이 강단에 올라 △회개와 하나님 영광을 위해 △미스바 회개운동 집회(12.12-15/퀸즈한인교회)를 위해 △뉴욕교협과 동포사회를 위해 △다민족선교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를 위해 △북한복음화와 세계선교 및 선교사를 위해 △성경통독을 위해 합심기도를 이끌었다.  
 
뉴욕교협은 이날 1차 기도회에 이어 다음주 17일(수)에 2차 기도회를 열 예정이다. 1차 기도회 참석자들이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미스바 회개운동에는 최혁목사(남가주 주안에교회 담임) ∙ 박성규목사(남가주 주님세운교회 담임)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준비기도회는 준비위원장 박마이클목사(한마음침례교회 담임)의 인도로, 박이스라엘목사의 대표기도, 뉴욕교협 김일태 이사장의 성경봉독, 손성대장로의 봉헌기도, 증경회장 신현택목사의 축도에 이어 증경회장 한재홍목사, 김원기목사도 주요순서를 맡아 힘을 보탰다. 

한편 뉴욕교협은 40일 미스바 회개 릴레이 기도운동을 펼치는 가운데 오는 18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문석호목사)에서 폴 김 선교사가 강사로 나서  성경100독을 위한 성경통독 10단계 세미나를 진행한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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