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19일 오후8시부터 연극 '여자만세' 유투브 상영...예술의 전당 후원으로

뉴욕한국문화원은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100분 동안 한국 예술의 전당 유투브계정 '싹온스크린'을 통해 코믹연극 '여자만세'를 온라인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여자만세 공식 배너>

한국 예술의 전당 후원받아
‘싹온스크린’ 유투브 무료상영
할머니하숙생 반란 담은 코믹연극


뉴욕한국문화원(원장:조윤증)은 19일(금) 예술의 전당 후원으로 한국 순수연극, 할머니 하숙생의 유쾌한 반란을 그린 코믹드라마 ‘여자만세’를 온라인 유투브 채널에서 상영한다. 

상영 유투브채널은 예술의 전당 싹온스크린(SAC on Screen)으로, 관람은 무료이며 19일 오후 8시부터 100분간 상영한다. 영화는 한국어로 상영되며 영문자막을 제공한다. 

국민성 작가와 장경섭 연출자가 2018년 한국 대학로에서 성공적으로 초연하여 현재까지도 라이벌이되며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연극 ‘여자만세’는 할머니, 어머니 그리고 딸까지 3대에 이르는 여성들의 기묘한 3개월간의 동거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특히 중년 여성들의 ‘자아찾기’라는 주제에 초점을 두어 한국여성들에게 큰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조윤증 뉴욕한국문화원장은 “미국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은 작품”이라고 소개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는 묵직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관람을 추천했다. 

(문의) 212-759-9550(내선210), 이메일 : performingarts@koreanculture.org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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