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센터 제27회 정기총회 열고, 대표 최호섭목사∙이사장 정인국장로 선출

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 제27회  정기총회가 17일 열려, 임원을 새로 선출하는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좌측부터)직전 대표 황영송목사, 직전 이사장 송윤섭장로, 신임이사장 정인국장로, 신임대표 최호섭목사.

17일 오전10시 뉴욕교협 회관에서
임원진 교체∙∙∙다음세대 성장비전 공유
대표 최호섭목사∙이사장 정인국장로 선출


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Asian Youth Center∙AYC)는 17일 오전 10시 뉴욕교협회관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정인국장로, 신임 대표에 최호섭목사(뉴욕영락교회 담임)를  각각 선출하는 한편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이사장 송윤섭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현 부이사장인 정인국 장로를 신임 이사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으며, 이어 최호섭목사도 신임 대표에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했다. 이들은 이사장 송윤섭장로와 대표 황영송목사(뉴욕수정성결교회 담임)로부터 각각 추천받았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사무총장 김준현목사<우측사진>가 사업프로그램 보고에 나서고 있다. 

신임 대표 최호섭목사는 “그동안 함께하신 이사진 및 임원들의 사역을 이어나가 복음사역에 꼭 필요한 일들을 감당할 것”이라며 “중요한 직책인만큼 모두의 지혜를 구하며 다음세대를 성장시키는데 협력을 이루겠다”고 인사했다. 

신임 이사장 정인국장로는 “그동안 전임 이사장님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적은 힘이지만 청소년센터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석이 된 부이사장과 회계 및 서기 등 임원구성은 신임 이사장 및 대표, 사무총장에게 위임해 선임키로 하는 한편 추후 회의에서 보고하도록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회기 9월말까지 기준 총수입 12만8,030달러와 총지출 8만31달러에 대한 잔액 4만7,999달러(차기 이월금)를 통과시켰다. 

특히 몇 회기째 동결된 사무총장 사례비에 대해서는 차기 이사회에서 인상분을 결정하도록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무총장 김준현목사의 회계 및 사업보고와 감사 김영철목사의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뉴욕교협 임원들이 청소년센터 이사진들과 함께했다. (앞줄 좌측세번째)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 

정기총회에 앞서 드려진 1부 개회예배는 최호섭목사의 인도로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뉴욕주찬양교회 담임)가 ‘나라를 살리는 다윗’(삼상17:20-25)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황영송목사와 주영광목사가 주요순서를 맡았다. 

한편 청소년센터 주요사업은 9월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를 중심으로 5월 학부모세미나와 목회자세미나가 있으며, 7월에는 유투브 컨텐츠 컨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설교 메시지와 찬양, 인터뷰를 콘텐츠로 하는 유투브 미디어사역을 펼치는 중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