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국민의 힘 의원 7일 뉴욕한인회 방문...내년 대통령선거에 한인사회 관심 요청

태영호 국민의 힘 의원이 7일 뉴욕한인회를 방문하고, 내년 3월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을 요청하며 환담했다. (맨좌측부터) 음갑선 뉴욕한인회 차석부회장, 태영호 의원, 찰스윤 뉴욕한인회장, 김영환 뉴욕한인회 이사장.

7일, 태영호∙김석기 국민의 힘 의원 방문
“내년 20대 대통령선거에 적극 참여토록”
찰스윤 회장 “선거 중요성 최대 알릴 것”


북한 고위 외교관 출신으로 현재 국민의 힘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인 태영호 의원이 7일 뉴욕한인회 찰스윤 회장을 예방하고, 내년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에 적극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태영호 의원은 김석기 의원과 함께 국민의 힘 재외동포위원회 대표단으로 16박18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으로, 시카고에 이어 6일 뉴욕에 도착해 한인회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하고 나머지 일정은 워싱턴DC에서 진행한다. 

이날 뉴욕한인회를 방문한 태영호 의원은 “현재 유권자 참여율이 너무나 저조한 상황”이라며, “한인사회의 투표율을 높이는데 뉴욕한인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은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보다 널리 알릴 필요성이 있다”고 공감하면서 “뉴욕한인회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재외국민의 투표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내년 1월8일까지 유권자등록을 마쳐야 한다. 

유권자 등록 웹사이트 : ova.nec.go.kr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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