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욕방송, 후원이사장에 김종훈목사 위촉∙∙∙순수복음 방송 지원체제 본격가동

CTS기독교TV 뉴욕방송이 뉴욕∙뉴저지 목회자 22명으로 구성된 후원이사회를 7일 창립하고, 순수 복음방송 컨텐츠 제작 활성화에 나섰다. 초대 후원이사장에 위촉된 김종훈목사<사진>가 인사하고 있다. 

8일 퀸즈 플러싱 리셉션하우스에서 모여
뉴욕∙뉴저지 목회자 22명 ‘후원이사회’ 창립
초대 후원이사장 김종훈목사 “잘 듣고 섬길 것” 


CTS기독교TV뉴욕방송이 뉴욕∙뉴저지 교회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후원이사회를 조직하고, 순수 복음방송 제작 지원에 최선의 역할을 다짐했다. 

CTS기독교TV 뉴욕방송은 2007년 10월 뉴욕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지역에 24시간 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DirecTV 위성채널을 통해서도 미주전역에 방송을 공급하고 있다. 

또 2018년 6월에는 베이사이드지역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CTS기독교TV 한국본사와 제작전문 인력교류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초대 후원이사장 김종훈목사<사진>는 "잘 듣고 돕고 짐을 지는 섬김의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인사했다. 

미디어선교 활성화에 더 기도해 달라

7일 퀸즈 플러싱 리셥션하우스에서 조원태목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후원이사회 창립식에서는 김종훈목사(뉴욕 예일장로교회 담임)를 후원이사장에 위촉하는 한편 총 22명의 뉴욕∙뉴저지 일원 목회자를 이사로 선임해 위촉패를 전달했다. 

초대 후원이사장 김종훈목사는 “본사와 지사, 직원들의 말을 경청하는 ‘듣는역할’로 도움을 주는 한편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는 ‘돕는 섬김의 역할’도 할 것이며, 또 ‘짐을 지는 섬김의 역할’도 하겠다”고 밝히고 “하나님의 도움심을 구하는 기도후원을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CTS기독교TV뉴욕방송 후원이사회에 위촉받은 22명의 뉴욕 뉴저지 지역 목회자들과 참석자들. (앞줄 맨좌측) 한국본사에서 파견한 손민석 PD

감경철 회장 “영상선교의 새 전환 이룰 것”

이에 앞서 CTS기독교TV 한국본사 회장 감경철 장로는 감덕규 본부장(CTS America)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순수복음 전파와 나눔,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뉴욕∙뉴저지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후원이사회를 구성한 것은 방송 영상선교의 새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실천”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최근 오미크론 여파로 뉴욕을 방문하지 못한 감경철 회장은 “김종훈목사님을 후원이사장으로 총 22명의 목사님들을 후원이사로 구성하게 된 것을 하나님께 영광이요 모두에게 감사한 일”이라고 인사하며 “양질의 컨텐츠를 제작하고, 다음세대를 섬기며 미디어선교 플렛폼의 역할을 다하는 등 시대가 요구하는 복음의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CTS뉴욕방송 송년 감사예배를 겸해 오찬으로 이어졌다. 
 
방지각목사<사진>는 이날 서로 돕고 확신하는 믿음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의 믿음을 보이는 방송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후원이사회 창립을 위해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가 축하메시지를 전했으며, 김영두 니카라과 선교사와 뉴욕시청자인 권채경 집사 그리고 CTS기독교TV 본사 진행자인 최선규 아니운서와 김지선 집사가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사랑하는 믿음으로 장애물 극복하자” 설교

이에 앞서 김일국목사(뉴욕한성교회 담임)의 사회로 드린 송년 감사예배에서 방지각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원로)는 ‘네 사람의 믿음’(막2:1-12)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랑하는 믿음과 확신있는 믿음이 병자를 살리는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하도록 했다”며 “순수복음을 전하는 방송 영상선교를 하다보면 예상못한 장애물을 만나는데 서로 사랑하고 확신있는 믿음으로 극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방목사는 협동하는 믿음과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믿음을 소개하며 “CTS기독교TV뉴욕방송은 굳건한 믿음으로 선한 일을 계속 펼쳐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이라는 축복을 누리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We are the Reason'을 연주하며 힘을 보탠 음악인들.

이날 행사에는 뉴욕교협 증경회장 양승호목사∙양민석목사를 비롯 국제도시선교회 ICM대표 김호성목사와 뉴저지교협 증경회장 장동신목사∙ 박인갑목사, 조원태목사, 최호섭목사, 육민호목사, 청소년센터 사무총장 김준현목사, 주영광목사, 문정웅목사, 이지용목사, 장규준목사, 김진우목사 등 후원이사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또 이날 행사를 위해 소프라노 조애실 씨(밀알선교합창단)가 ‘주의 은혜라’를 특송하는 한편 유안나(바이얼린), 연석윤(비올라), 유요선(트럼펫), 정지은(피아노)씨가 ‘We are the Reason’을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CTS뉴욕방송은 다음달 15일 오후 7시 뉴저지한무리교회(담임:박상돈목사)에서 조희창목사(낮은울타리선교회 미주대표)가 강사로 나서 오징어 게임과 메타버스 다음세대의 비전과 직업이란 주제로 특강을 공개녹화한다. (참가문의 718-225-0104)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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