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선정 올해 한인상 '권일연 H마트 대표'에게...한인취약계층 돕기에 적극 나서

권일연<사진>H마트 창업자 및 대표가 뉴욕한인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한인상에 선정됐다. 권일연 창업자는 지난해에도 올해의 한인상에 선정됐으나, 고사했다. 

코비드19사랑나눔 릴레이 펀드에
총 73만7600여 달러 매칭 기부
1월13일 뉴욕한인의 밤에서 수여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가 수여하는 올해의 한인상에 권일연 H마트 대표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년 1월13일 열리는 제 62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 119주년 미주한인의 날 행사에서 갖게된다. 

권일연 대표는 한인사회 대표 유통업체인 H마트 창업자로, 뉴욕한인회가 펼친 코비드19 사랑나눔 릴레이펀드 캠페인에 일대일로 총 73만7,680달러를 매칭해 한인사회 취약계층을 돕는데 큰 역할을 감당했다. 

뉴욕한인회는 코비드19사랑나눔 캠페인을 지난해 9월부터 1년 동안 진행하며 총 147만5,360달러를 취약계층 3,064가정에 식품권과 일부 식품으로 지원해 코로나 극복에 힘을 보탰다.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시간 속에 따뜻한 동포애를 발휘한 권일연 H마트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내년 창립 40주년을 맞는 H마트가 앞으로 동포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뤄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일연 대표는 지난해에도 올해의 한인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나, 당시는 고사했다. 

뉴욕한인회는 내년 1월13일 오후 6시30분 뉴욕 맨하탄 지그펠드 볼룸에서 ‘Building a Better Community Together’를 주제로 제 62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 119주년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열고, 권일연 대표에게 올해의 한인상을 수여한다.

(참가신청) www.kaagny.org / 212-255-6969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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