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한인선교사협, 14일 총회열고 신임회장에 황병철 선교사 선출 등 회무처리

엘살바도르한인선교사협의회가 14일 정기총회를 열고, 황병철 선교사<뒷줄좌측다섯번째>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신입회원 가입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뒷줄우측네번째가 직전회장 황영진선교사.

14일 엘살바도르한인선교사협 총회
회장 황병철∙총무 손강국∙회계 조사라 선교사
직전회장 황영진 선교사 “복음전파에 협력하자”


엘살바도르 한인선교사협의회는 14일 정기총회를 열고, 황병철 선교사(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파송)를 신임회장에 선출하는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신임 회장 황병철 선교사는 중국 조선족자치구 연길한인교회를 성장시키며 중국선교 전초기지 역할을 감당해오다 5년 전 갑자기 중국공안 당국에 교회를 빼앗기며 추방조치를 당해 엘살바도르로 옮겨왔다. 
 
이날 총회를 진행하는 직전회장 황영진 선교사<우측사진>.

그동안 회장을 맡아온 황영진 선교사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엘살바도르 각 지역에 사역의 뿌리를 내리고 복음전파와 영혼구원에 힘쓰는 선교사님들에게 감사한다”며 “영육간에 강건하고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길 서로가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또 총무에 손강국 선교사(여의도순복음교회∙순복음세계선교회 파송), 회계에 조사라 선교사를 선출했다. 

한편 엘살바도르 한인선교사협의회에 이건호 선교사(예장 백석총회)∙송금천 사모가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이 협의회는 엘살바도르에서 20여년을 사역한 박기창 선교사를 초대회장으로, 7여년을 사역하고 있는 황영진 선교사가 2대 회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황병철 선교사가 3대 회장을 맡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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